- 발음
- [칭칭
- 품사
- 「부사」
- 「001」든든하게 자꾸 감거나 동여매는 모양.
- 밧줄로 칭칭 묶다.
- 새끼줄로 허리를 칭칭 동여매다.
- 다친 손에 붕대를 칭칭 감았다.
- 행군하는 선두에는 김덕령이 손수 잡은 산 호랑이 두 마리를 동아줄로 칭칭 묶어 앞을 세워 나가니 충용군의 인기는 더한층 절정에 올랐다.≪박종화, 임진왜란≫
- 그는 비로소 포승줄에 칭칭 감기고 두 손에 쇠고랑을 찬 자신을 새삼 첨예하게 의식하였다.≪이호철, 문≫
- 여삼은 영감이 시키는 대로 물러져 해진 샅 밑에 된장을 붙이고 헝겊으로 이리저리 칭칭 동여맸다.≪유현종, 들불≫
- 그의 인솔 책임자는 어디서 어쩌다 다쳤는지 무릎에 붕대를 칭칭 감고 쩔룩거렸는데, 무척이나 표독스러운 사내였다.≪이동하, 우울한 귀향≫
- 수영이가 무슨 큰 죄인이나 되는 듯 밧줄로 칭칭 얽어 젖혀 놓고 발을 옭아 둘러매고는 발바닥이 사뭇 방망이찜질을 한다.≪심훈, 영원의 미소≫
- 어느 날 해 질 녘 시아버지의 저녁밥을 날라다 주고 돌아오는데, 난데없이 한 팔을 베 조각으로 칭칭 감아 목에 건 영칠이가 불쑥 나타나던 곳이었다.≪하근찬,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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