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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음
- [울컥
]- 품사
- 「부사」
- 「002」먹은 것을 갑자기 게울 때 나는 소리. 또는 그 모양. ‘울걱’보다 거센 느낌을 준다.
- 음식을 울컥 토하다.
- 시뻘건 피가 울컥 나왔다.
- 나는 벤치에 앉아 카스텔라를 한 입 베어 물었다. 역한 곰팡이 냄새와 함께 울컥 구역질이 솟았다.≪김성동, 만다라≫
- 그는 마시던 맥주가 목에 걸려서 울컥 토해 냈다.≪이상문, 황색인≫
- 이순신은 어한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 열나는 몸으로 이 소식을 듣고는 피를 울컥 토해 내고는 말했다.≪고정욱, 원균 그리고 원균≫
- 나는 빈 곽을 구겨 버리고 재떨이를 뒤져 꽁초를 입에 물었다. 연기를 들이마시자 울컥 구역질이 올라왔다.≪김성동, 만다라≫
- 병 주둥이로 멀미를 하듯 울컥 횐 거품이 솟아올랐다. 두 사람은 이때까지 참았던 웃음을 맥주병의 거품처럼 쏟아 놓았다.≪이상문, 황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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