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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음
- [자랑
]- 품사
- 「명사」
- 「001」자기 자신 또는 자기와 관계있는 사람이나 물건, 일 따위가 썩 훌륭하거나 남에게 칭찬을 받을 만한 것임을 드러내어 말함. 또는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거리.
- 자식 자랑.
- 솜씨 자랑.
- 자랑을 늘어놓다.
- 자랑 같지만 우리 아들이 얼마나 착한지 몰라요.
- 그는 자기 동생이 고시에 붙었다고 자랑이 대단하였다.
- 나는 자네처럼 정직하고 성실한 청년이 많은 것을 동네의 자랑으로 여겨 왔네.
- 그가 돈 자랑도 하고 싶은 것 같기에 나는 그렇게 아는 척을 해 줬다.≪박완서, 도시의 흉년≫
- 그 정리로서 그런 말을 자랑으로 늘어놓던 눈치이기도 했다.≪이문구, 오자룡≫
- 나는 진실로 자네를 친구로서 갖게 된 것을 자랑으로 생각한다.≪이병주, 지리산≫
- 전 서방은 조금도 부끄러워하는 기색이 없이 떳떳하게 말했다. 오히려 세도가의 하인임을 자랑으로 여기는 듯한 말투였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역사 정보
쟈랑(15세기~16세기)>쟈랑(15세기~19세기)>자랑(16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자랑’의 옛말인 ‘쟈’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쟈’의 제2음절 받침 ‘ㆁ’은 [ŋ]을 나타내던 것이었는데 ‘ㆁ’을 ‘ㅇ’이 대신함에 따라 15세기 문헌에서부터 ‘쟈랑’이 보인다. ‘쟈랑’의 제1음절 ‘쟈’는 치음이었던 ‘ㅈ’이 구개음으로 바뀌어 ‘쟈’와 ‘자’의 발음이 구별되지 않게 되면서 ‘자랑’으로 변하여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
|---|---|
| 이형태/이표기 | 쟈, 쟈랑, 자랑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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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2)
- 속담자랑 끝에 불붙는다
- 너무 자랑하면 그 끝에 말썽이나 화가 생김을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자랑 끝에 쉬슨다[불붙는다]’
- 속담자랑 끝에 쉬슨다[불붙는다]
- 너무 자랑하면 그 끝에 말썽이나 화가 생김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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