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옫
]- 활용
- 옷만[온만
]- 품사
- 「명사」
- 「001」몸을 싸서 가리거나 보호하기 위하여 천 따위로 만들어 입는 물건.
- 옷 한 벌.
- 옷 두 점.
- 옷을 벗다.
- 새 옷을 사다.
- 옷을 입다.
- 입고 나갈 옷이 마땅찮다.
- 그 옷은 너한테 잘 어울린다.
- 졸업식 때 입을 옷 한 벌을 장만하였다.
- 그녀는 천을 떠서 손수 옷을 지어 입는다.
- 경애는 이때까지 파자마에 외투를 입은 채 옷도 갈아입을 새가 없었다.≪염상섭, 삼대≫
- 대학생 같은 새파랗게 젊은 사람이 버젓이 의기양양하게 담배를 입에 물고 차를 탄다. 그 담뱃불이 남의 옷에 닿건 숙녀의 머리카락을 지지건 별로 근심 걱정 없이 버젓한 태도이다.≪임동권, 끈 떨어진 뒤웅박≫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오틔(강원), 우튀(강원), 우틔(강원, 경기, 평안, 함경, 황해), 옫(경북), 우티(전라, 함북), 우테(평남, 황해), 굴걱지(평북), 굴겁시리(평북), 불겁피(평북, 함남), 이북(평안, 함경), 어티(황해), 오태(황해), 오티(황해), 우태(황해)
역사 정보
옷(15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옷’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옷’으로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옷ㅅ’은 받침 ‘ㅅ’의 중철 표기이다. 17세기 문헌부터 나타난 ‘옫’은 근대 국어 시기에 음절 말에서 ‘ㅅ’과 ‘ㄷ’의 대립이 사라지면서 음절 말의 ‘ㄷ’을 ‘ㅅ’으로 표기하던 경향의 역작용으로서 원래의 ‘ㅅ’을 ‘ㄷ’으로 과도 교정하여 나타난 표기이다. |
|---|---|
| 이형태/이표기 | 옷, 옷ㅅ, 옫, 옫ㅅ |
| 세기별 용례 |
|
관용구·속담(9)
- 속담옷 안 입은 인왕산 호랑이도 산다
- 인왕산의 호랑이는 벌거벗어도 살아간다는 뜻으로, 입을 옷이 없거나 맞지 아니한다고 투정을 부리는 사람을 핀잔하는 말.
- 속담옷은 나이로 입는다
- 옷차림 따위의 모든 일을 나이나 경우에 어울리게 하여야 한다는 말.
- 속담옷은 새 옷이 좋고 사람은 옛 사람이 좋다
-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오래 사귀어 서로를 잘 알고 정분이 두터워진 사람이 좋다는 말. <동의 속담> ‘사람은 헌[때 묻은] 사람이 좋고 옷은 새 옷이 좋다’ ‘옷은 새 옷이 좋고 임은 옛 임이 좋다’
- 속담옷은 새 옷이 좋고 임은 옛 임이 좋다
-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오래 사귀어 서로를 잘 알고 정분이 두터워진 사람이 좋다는 말. <동의 속담> ‘옷은 새 옷이 좋고 사람은 옛 사람이 좋다’ ‘사람은 헌[때 묻은] 사람이 좋고 옷은 새 옷이 좋다’
- 속담옷은 시집올 때처럼 음식은 한가위처럼
- 옷은 시집올 때 가장 잘 입을 수 있고 음식은 한가위에 가장 잘 먹을 수 있다는 뜻으로, 언제나 잘 입고 잘 먹고 싶다는 말.
- 속담옷을 격해 가려운 데를 긁는다
- 옷을 입고 가려운 데를 긁으면 긁으나 마나라는 뜻으로, 요긴한 곳에 직접 미치지 못하여 안타까운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신 신고 발바닥 긁기’ ‘구두 신고 발등 긁기’ ‘목화 신고 발등 긁기’ ‘버선 신고 발바닥 긁기’ ‘옷 입고 가려운 데 긁기’
- 속담옷이 날개고 밥이 분이다
- 옷을 잘 입어야 풍채가 좋아지고 밥을 잘 먹어야 신수가 좋아진다는 말.
- 속담옷 입고 가려운 데 긁기
- 옷을 입고 가려운 데를 긁으면 긁으나 마나라는 뜻으로, 요긴한 곳에 직접 미치지 못하여 안타까운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신 신고 발바닥 긁기’ ‘구두 신고 발등 긁기’ ‘목화 신고 발등 긁기’ ‘버선 신고 발바닥 긁기’ ‘옷을 격해 가려운 데를 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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