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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품사

「001」안채에 있는 뜰.

휑한 머리로 방금 매미가 요란스레 울고 있는 안뜰의 석류나무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안채 대문이 열렸다.≪이문열, 영웅시대≫

관련 어휘

비슷한말: 내정(內庭)

반대말: 바깥-뜰, 외정(外庭)

옛말: 안-

역사 정보

안(15세기)>안뜰(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안뜰’의 옛말 ‘안’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와 ‘ㄱ, ㄷ’으로 시작하는 조사 앞에서 ‘ㅎ’이 나타나고 나머지 환경에서는 ‘ㅎ’이 탈락하는 명사이다. 19세기부터는 어두 자음군 ‘ㅳ’이 된소리 ‘ㄸ’으로, ‘ㅎ’은 어느 환경에서도 나타나지 않게 된 어형인 ‘안뜰’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현재에 이어진다.
이형태/이표기	안, 안뜰
세기별 용례	15세기 : ((안)) 匿王 舍衛國王이라 宮掖 王ㅅ 안히라 안헤 부텨 마오 恭敬의 至極호미라 ≪1461 능엄 1:31ㄱ≫ 19세기 : ((안뜰)) 대개 쥬 잡던 군들이 안뜰에 들어가 불을 쬐거 ≪1892 성직 4:88ㄱ≫

설명

현대 국어 ‘안뜰’의 옛말 ‘안’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와 ‘ㄱ, ㄷ’으로 시작하는 조사 앞에서 ‘ㅎ’이 나타나고 나머지 환경에서는 ‘ㅎ’이 탈락하는 명사이다. 19세기부터는 어두 자음군 ‘ㅳ’이 된소리 ‘ㄸ’으로, ‘ㅎ’은 어느 환경에서도 나타나지 않게 된 어형인 ‘안뜰’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현재에 이어진다.

이형태/이표기

안, 안뜰

세기별 용례

15세기 : ((안)): 匿王 舍衛國王이라 宮掖 王ㅅ 안히라 안헤 부텨 마오 恭敬의 至極호미라 ≪1461 능엄 1:31ㄱ≫

19세기 : ((안뜰)): 대개 쥬 잡던 군들이 안뜰에 들어가 불을 쬐거 ≪1892 성직 4:88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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