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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세ː차다발음 듣기]
활용
세차[세ː차발음 듣기], 세차니[세ː차니]
품사
「형용사」
「001」기세나 형세 따위가 힘 있고 억세다.
세찬 바람.
물결이 세차다.
불길이 세차다.
문을 세차게 닫다.
세차게 머리를 흔들다.
대문을 세차게 두드리다.
그는 친구가 잡은 손을 세차게 뿌리치고 돌아섰다.
구름 한 점 없이 날씨는 맑았으나 들바람이 세찼다.≪김원일, 불의 제전≫
달현이 통사정을 하듯이 말을 하면서 그의 어깨와 등을 걷어 밀었다. 밀어 대는 기세가 거칠고 세찼다.≪한승원, 해일≫

역사 정보

세다(18세기)>세차다(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세차다’의 옛말인 ‘세다’는 18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다’는 18세기에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하였는데 18세기 문헌에서 용례가 확인되는 ‘세다’는 아직 이러한 변화가 표기에 반영되지 않았다. 19세기에는‘셰차다’의 용례도 보이는데 이중 모음을 가지고 있던 많은 단어들이 단모음으로 바뀌면서 원래 단모음이던 단어들이 이중 모음으로 표기되는 현상에 해당한다.
이형태/이표기 세다, 셰차다, 세차다
세기별 용례
18세기 : (세다)
젹이 오 거시 세니 져긔 반시 숨긴 군 잇고 ≪1774 삼역 4:16ㄴ
童便은 보랍고 自己便은 세매 그 病에 童便이 죧오니 ≪1790 인어 8:9ㄴ
19세기 : (셰차다, 세차다)
셰차다 强勇 ≪1880 한불 396
세차다 强 ≪1895 국한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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