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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밤ː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2」밤나무의 열매. 가시가 많이 난 송이에 싸여 있고 갈색 겉껍질 안에 얇고 맛이 떫은 속껍질이 있으며, 날것으로 먹거나 굽거나 삶아서 먹는다.
한 톨.
밤이 여물다.
밤을 까다.
밤을 따다.
저녁 먹은 지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유모가 삶은 밤을 목판에 가득 담아 들여왔다.≪한무숙, 만남≫
아이들이 떼를 지어서 밤을 줍고 상수리를 털기에 부산하였다.≪이기영, 봄≫
새언니는 또 얼마나 찐 밤을 좋아했었는지.≪한수산, 유민≫
김 서방은 깨끗한 차림을 하고 행랑에서도 상방인 넓은 방에 마을의 서 서방과 함께 앉아 밤을 치고 있었다.≪박경리, 토지≫

관련 어휘

비슷한말
율자(栗子), 율황(栗黃)
지역어(방언)
참-밤(강원), (경상)

역사 정보

밤(15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밤’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 그대로 현재까지 이어진다. 15세기부터 ‘외토리밤’과 같은 합성어로도 쓰였다.
이형태/이표기
세기별 용례
15세기 : (밤)
외토리밤 사론  ≪1489 구간 6:70ㄴ
17세기 : (밤)
득효방의 오 졍산은 마치 니거 러디 여 ≪1608 언태 31ㄴ
밤나모 곳 업거든 다만 남긔 구드니로 라 ≪1632 가언 7:33ㄱ
18세기 : (밤)
과실은 과 밤과 대쵸와 감만이오 ≪1737 어내 3:50ㄴ
栗子 1748 동해 하:5ㄱ
19세기 : (밤)
栗子 ≪1868 의종 31ㄴ
왕밤 大栗 ≪1880 한불 49
栗 밤나무 栗木樹之周社 ≪1895 국한 133

다중 매체 정보(4)

관용구·속담(2)

속담밤 소쿠리에 생쥐 드나들듯
생쥐가 밤을 까먹느라고 그것을 담아 둔 소쿠리에 부리나케 드나들듯 한다는 뜻으로, 자주 들어갔다 나갔다 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밤 항아리에 생쥐 새끼 들랑대듯
일은 하지 않으면서 교활한 방법으로 자주 드나들면서 남의 것을 가로채 먹는 얄미운 짓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밤 소쿠리에 생쥐 드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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