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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바루다]
활용
바루어[바루어](바뤄[바뤄]), 바루니[바루니]
품사/문형
「동사」 【…을】
「001」비뚤어지거나 구부러지지 않도록 바르게 하다.
이는 슬쩍 일어서서 옷깃을 바루고 고요히 문을 열고 나갑니다.≪최서해, 매월≫

역사 정보

바로다(15세기~19세기)>바루다(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바루다’의 옛말인 ‘바로다’는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바르다’에 사동 접미사 ‘-오-’가 결합되어 이루어진 단어이다. 사동 접미사 ‘-오-’가 결합되어 이루어진 단어들은 근대 국어 후기에 사동 접미사 ‘-우-’로 교체되어 쓰이는 단어들이 많이 있는데 ‘바루다’도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정착된 단어이다.
이형태/이표기 바로다, 바루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바로다)
니 자새 次第로 조차 바로 매 처믜  後ㅅ 檀越을 求야 ≪楞嚴1:32a≫
18세기 : (바로다)
指的準頭 견홈 바로다 ≪蒙類補17b≫
그 그 거 바로게 고 내 몸을 딕여 ≪女四4:51a≫
19세기 : (바로다, 바루다)
그 나라흘 바로게 고 그 셩을 어지니 ≪산성85≫
간 마다 바루지 안니미 업슬지라 ≪三聖2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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