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발음
[오히려발음 듣기]
품사
「부사」
「002」그럴 바에는 차라리.
머리를 숙이느니 오히려 죽는 게 나을 것이다.
마지못해 따르는 것보다 오히려 사실대로 말하는 것이 어때?
차가 먼길로 돌아가야 하니 타나 걸으나 시간은 비슷한 걸 뭐. 오히려 걷는 편이 빠를지도 몰라.≪윤흥길, 묵시의 바다≫
그리하여 성급하게 뛰어다니며 노인을 찾는 가족의 눈에 마침내 띄어버릴 것만을 기대하는 편이 오히려 나을지도 모른다.≪최인호, 돌의 초상≫
히메루스는 당신의 나라를 알고 있으니 그 쪽으로는 끝까지 추적할 거예요. 오히려 서쪽으로 잠시 피했다가 뱃길로 돌아가든지 하세요.≪이문열, 사람의 아들≫
물금댁의 울음을 나는 어떻게 달래야 할는지 몰랐다. 이런 종류의 가슴 타는 하소연이라면 오히려 멀리 도망가 버리고 싶은 마음이었다.≪김원일, 노을≫

역사 정보

오히려(15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오히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오히려’로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근대 국어 시기에 보이는 ‘오힐여’는 ‘오히려’를 과잉 분철한 것이다.
이형태/이표기 오히려, 외히려, 오힐여
세기별 용례
15세기 : ((오히려))
이 經功德을 닐오 오히려 몯 다 니노라 ≪1447 석상 19:42ㄴ
16세기 : ((오히려, 외히려))
오히려 엇디 도라오뇨 ≪1588 소언 4:33ㄱ
釋迦도 외히려 아디 몯시곤 ≪1579 선가 1ㄱ
17세기 : ((오히려, 오힐여, 외히려))
왼 버히되 오히려 굴티 아니니 ≪1617 동신속 열8:6ㄴ≫
다 패망 후에 외히려 스스로 활을 혀 ≪1617 동신속 충1:61ㄴ≫
부모 상  오힐여 소고 ≪1617 동신속 효8:74ㄴ≫
18세기 : ((오히려, 오힐여))
孩兒 나히 오히려 졈어시니 ≪1721 오륜전비 4:27ㄴ
그 원이 오힐여 내 계시거니와 ≪1762 지장 하:6ㄱ
19세기 : ((오히려))
오히려 스로 숨기샤 ≪1865 주년 16ㄱ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