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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도둑찔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남의 물건을 훔치거나 빼앗는 짓.
나는 도둑질 말고는 다 해 보았다.
비로소 종세는 자신의 행위가 비도덕적인 행위이며 야비하고 더러운 도둑질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최인호, 지구인≫
그는 석탄 도둑질에서 손을 떼기는 했지만 하는 일이 전혀 도둑질과 무관하지는 않았다.≪김용성, 도둑 일기≫
도둑질은 흔히 혼자서 하지만 서리는 떼를 지어서 한다. 도둑질은 물건을 욕심내어 주인에게 큰 피해를 주지마는, 서리는 주인에게 큰 피해을 주지 않는 범위 안에서 해야 한다는 불문율이 있다.≪김성배, 한국의 민속, 집문당, 1980년≫
먹고살기 위해 최후의 수단으로 도둑질을 한 것이 아니라 돈이 있으면서도 더 많은 돈을 갖기 위해 부정을 저지른 것이니 얼마나 파렴치합니까.≪조선일보 1991년 1월≫

관용구·속담(6)

속담도둑질도 혼자 해 먹어라
무슨 일이나 여럿이 하면 말이 많아지고 손이 맞지 않아 실수하기 쉬우니, 혼자 하는 것이 가장 좋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도둑질은 내가 하고 오라는 네가 져라
나쁜 짓을 해서 이익은 자기가 차지하고 그것에 대한 벌은 남보고 받으라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좋은 짓은 저희들끼리 하고 죽은 아이 장사는 나더러 하란다
속담도둑질을 하다 들켜도 변명을 한다
아무리 큰 잘못을 저지른 사람도 그것을 변명하고 이유를 붙일 수 있다는 말. <동의 속담> ‘처녀가 아이를 낳아도 할 말이 있다’ ‘똥 싼 년이 핑계 없을까’ ‘핑계 없는 무덤이 없다
속담도둑질을 하더라도 사모 바람에 거드럭거린다
나쁜 짓을 하고도 사모라는 배짱으로 도리어 남을 야단치고 뽐내며 횡포를 부린다는 말. <동의 속담> ‘망나니짓을 하여도 금관자 서슬에 큰기침한다’ ‘금관자 서슬에 큰기침한다’ ‘사모 바람에 거드럭거린다
속담도둑질을 해도 손발[눈]이 맞아야 한다
무슨 일이든지 두 편에서 서로 뜻이 맞아야 이루어질 수 있다는 말. <동의 속담> ‘두 손뼉이 맞아야 소리가 난다
속담도둑질한 사람은 오그리고 자고 도둑맞은 사람은 펴고 잔다
남에게 해를 입힌 사람은 마음이 불안하나 해를 입은 사람은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는 말. <동의 속담> ‘때린 놈은 다릴 못 뻗고 자도 맞은 놈은 다릴 뻗고 잔다’ ‘때린 놈은 가로 가고 맞은 놈은 가운데로 간다’ ‘맞은 놈은 펴고 자고 때린 놈은 오그리고 잔다’ ‘친 사람은 다리 오그리고 자도 맞은 사람은 다리 펴고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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