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단박
- 품사
- 「명사」
- 「003」((흔히 ‘단박에’ 꼴로 쓰여)) 그 자리에서 바로를 이르는 말.
- 그는 음악을 듣자마자 단박에 제목을 말했다.
- 그는 한 번밖에 본 적이 없는 범인을 단박에 알아보았다.
- 어떤 혁명이 진짠가 가짠가를 쉽게 알자면 그 혁명을 놓고 시를 지어 보면 단박이야.≪최인훈, 회색인≫
- 익삼 씨가 버럭 화를 내는 바람에 종술은 비 맞은 삼베옷처럼 단박에 풀이 죽었다.≪윤흥길, 완장≫
- 학수의 얼굴엔 고뇌의 그림자가 더욱더욱 짙어가며 단박 울음이 터져 나올 듯이 온 상판의 근육이 경련적으로 떨린다.≪현진건, B사감과 러브레터, 마당 미디어, 1994년≫
- 민홍은 은정이네 부부 싸움이 시작됐음을 단박에 알아챘다.≪김소진, 열린 사회와 그 적들, 솔, 1993년≫
- 내가 봤던 대로 상여 행렬을 설명하자 할머니는 단박에 낯꽃을 우그러뜨리면서 끌끌끌 혀를 찼다.≪윤흥길, 소라단 가는 길, 창작과 비평사, 2003년≫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뎀박(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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