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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귀머거리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청각 장애인’을 낮잡아 이르는 말.
귀머거리 행세.
귀머거리라도 얼른 알아들을 법한 목청인데 윗방에서는 찍소리도 나지 않았다.≪윤흥길, 완장≫

관련 어휘

비슷한말
청각^장애인(聽覺障礙人), 청각^장애자(聽覺障礙者)
참고 어휘
농외(聾聵), 농인(聾人), 농자(聾者), 농혼(聾昏)
지역어(방언)
귀먹-재이(강원, 경기, 경남, 평남, 황해), 귀먹-쟁이(강원, 전라, 충청, 평안, 함경, 황해, 중국 길림성), 귀먹-쟤이(강원), 기먹-쟁이(강원, 충청, 중국 길림성), 먹-릉(강원), 먹초(강원, 평북), 먹추(강원, 평북), 전베기(강원), 귀-머구리(경기), 귀-먹추(경기), 귀-멍추(경기), 귀먹-자게이(경남), 기-머거리(경남, 전남, 충북), 기먹-자가리(경남), 기먹-재가리(경남, 중국 흑룡강성), 먹-구(경남), 먹-기(경남), 먹-통(경남, 충남), 귀먹-저거리(경북), 기-머러기(경북), 기먹-저리(경북), 기먹-정거리(경북, 중국 흑룡강성), 막-보(경북), 막-쟁이(경북), 기-머머리(경상, 전라, 충청), 기먹-재이(경상, 전남, 평북, 중국 요령성, 중국 흑룡강성), 먹-보(경상, 충남), 귀-멍쳉이(전남), 귀먹-보(전남), 귀먹-재가리(전남), 귀먹-재기(전남), 귀먹-젱이(전남), 귀목-쟁이(전남), 귀묵-쟁이(전남), 기-머그리(전남), 먹-바(전남), 먹-텡이(전남), 먹튕이(전남), 귀-멍챙이(전라), 귀먹-자가리(전라, 중국 길림성), 귀먹-자욱(전북), 귀먹-장구(전북), 귀-마구리(제주), 귀-막레이(제주), 귀막-쉬(제주), 귀막-재이(제주), 귀막-쟁이(제주), 귀먹-초(충북), 기먹-초(충북), 구이-머거리(충청), 귀먹-당수(평남), 귀먹-대이(평남), 먹-당수(평남), 먹댱시(평북), 먹딱지(평북), 먹초시(평북), 구먹-대이(평안, 중국 요령성), 구먹-재이(평안, 중국 요령성), 구먹-쟁이(평안, 함남, 황해, 중국 요령성), 구먹댕이(평안), 귀먹-댕이(평안), 기먹-대이(평안, 중국 요령성), 귀먹-재(함경), 기먹-재(함경, 중국 길림성, 중국 흑룡강성), 귀먹-쟁(함남), 귀멕-재(함남), 먹-쟁(함남), 귀먹-대(함북, 중국 길림성), 귀멱-대(함북), 기멕-재(함북, 중국 길림성), 기멱-대(함북, 중국 길림성), 구-먹재(황해), 귀-벙어리(황해)
옛말
먹이

역사 정보

귀머거리(18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귀머거리’는 18세기 문헌에서부터 ‘귀머거리’로 나타나 현재까지 그대로 이어진다. ‘귀머거리’는 명사 ‘귀’와 동사 어간 ‘먹-’이 결합한 합성 동사 ‘귀먹-’에 접미사 ‘-어리’가 결합하면서 연철 표기 된 것이다.
이형태/이표기 귀머거리, 귀먹어리
세기별 용례
18세기 : (귀머거리, 귀먹어리)
耳聾的 귀머거리1748 동해 하:8ㄱ≫
耳聾的 귀먹어리1790 몽해 하:6ㄱ
19세기 : (귀먹어리)
귀먹어리 耳聾 ≪1880 한불 202
귀먹어리 聾穀 ≪1880 한불 202
쇼경려 닐샤 너ㅣ 보라시니 즉시 보며 귀먹어리와 벙어리 잇서 곳침을 구거 ≪1894 훈아 17head

관용구·속담(6)

속담귀머거리 귀 있으나 마나
일을 하나 하지 않으나 별로 차이가 없다는 말. <동의 속담> ‘소경 잠자나 마나’ ‘곱사등이 짐 지나 마나’ ‘귀머거리 들으나 마나’ ‘봉사 안경 쓰나 마나’ ‘뻗정다리 서나 마나’ ‘앉은뱅이 앉으나 마나’ ‘장님 잠자나 마나
속담귀머거리 눈치 빠르다
귀가 먹어 듣지 못하는 사람은 그 대신 눈치가 빨라 상황을 잘 알아차림을 이르는 말.
속담귀머거리 들으나 마나
일을 하나 하지 않으나 별로 차이가 없다는 말. <동의 속담> ‘소경 잠자나 마나’ ‘곱사등이 짐 지나 마나’ ‘귀머거리 귀 있으나 마나’ ‘봉사 안경 쓰나 마나’ ‘뻗정다리 서나 마나’ ‘앉은뱅이 앉으나 마나’ ‘장님 잠자나 마나
속담귀머거리 삼 년이요 벙어리 삼 년(이라)
여자는 시집가서 남의 말을 듣고도 못 들은 체하고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으로, 시집살이의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색시가 시집살이하려면 벙어리 삼 년 귀머거리 삼 년 해야 한다’ ‘시집살이하려면 벙어리 삼 년 귀머거리 삼 년 해야 한다
속담귀머거리 솔뿌리 캐듯
귀먹은 중 마 캐듯’의 북한 속담.
속담귀머거리 제 마음에 있는 소리 한다
귀머거리는 남의 말을 듣지 못하므로 그저 제가 생각하고 있는 말만을 한다는 뜻으로, 남의 이야기는 듣지도 않고 자기 마음에 있는 이야기만 함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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