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거무죽쭈카다

- 활용
- 거무죽죽하여[거무죽쭈카여](거무죽죽해[거무죽쭈캐]), 거무죽죽하니[거무죽쭈카니]
- 품사
- 「형용사」
- 「001」칙칙하고 고르지 않게 거무스름하다.
- 거무죽죽한 바윗덩이.
- 움푹 꺼진 눈자위가 거무죽죽하다.
- 첫 수업을 마친 장개동의 기분은 마치 구정물을 한 바가지 뒤집어쓰고 난 기분처럼 마음이 거무죽죽하게 가라앉았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 우리 동네는 겨우내 북풍이 실어 나르는 탄가루로 그늘지고 거무죽죽한 공기 속에 해는 낮달처럼 희미하게 걸려 있었다.≪오정희, 중국인 거리≫
역사 정보
검으죽죽다(19세기)>거무죽죽하다(20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거무죽죽하다’의 옛말인 ‘검으죽죽다’는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검으죽죽다’는 ‘*거므죽죽다’의 연철 표기로 추정된다. 근대 국어 시기에 ‘ㅁ’ 뒤에서 모음 ‘ㅡ’가 ‘ㅜ’로 원순 모음화 되고 ‘’가 ‘하’로 변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검으죽죽다’는 형용사 ‘검-’에 접미사로 추정되는 ‘-으죽죽’이 결합한 ‘검으죽죽’에 다시 ‘--’가 결합한 것이다. 접미사 ‘-으죽죽’은 색채 형용사에 결합하는 접미사이다. |
---|---|
이형태/이표기 | 검으죽죽다 |
세기별 용례 |
|
어휘 지도(마우스로 어휘 지도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이용 도움말 바로 가기새 창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