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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얼ː다발음 듣기]
활용
얼어[어러발음 듣기], 어니[어ː니발음 듣기], 어오[어ː오발음 듣기]
품사
「동사」
「002」추위로 인하여 신체 또는 그 일부가 뻣뻣하여지고 감각이 없어질 만큼 아주 차가워지다.
입술.
얼어 죽은 사람.
손발이 꽁꽁 얼었다.
발이 어니 감각이 없다.
입술이 너무 얼어서 말을 제대로 못 한다.
하루 종일 얼었던 몸이 녹으면서 견딜 수 없는 피로와 졸음이 엄습했다.≪이문열, 그해 겨울≫
천일이 돌아왔다. 두꺼운 외투를 입었고 털모자도 쓰고 있었는데 양쪽 귀는 빨갛게 얼었으며 초췌한 모습이었다.≪박경리, 토지≫
옷은 눈발과 땀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난로에 불을 지피고 나서 종세는 한기에 몸을 녹이기 시작했다.≪최인호, 지구인≫

관련 어휘

역사 정보

얼다(15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얼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얼다’로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이형태/이표기 얼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얼다))
주검 서리예 어미 얻녀 모미 다 어러 믓 머굼도 아니 머거 ≪1460년경 삼강-런던 효:24
17세기 : ((얼다))
바미 도록 눈 우희 안잣다가 가지로 어러 주그니라 ≪1617 동신속 열3:21ㄴ≫
18세기 : ((얼다))
氷凍成縷 살어름 지다 氷結成渡 어름 어러 게 되다 氷凍結實 어름 어러 게 되다 ≪1790 몽보 2ㄴ
19세기 : ((얼다))

관용구·속담(8)

관용구얼어 죽을
전혀 합당하지 아니한.
  • 사랑은 무슨 얼어 죽을 사랑이야?
  • 너 같은 건달이 사업은 무슨 얼어 죽을 사업이야?
속담언 발에 오줌 누기
언 발을 녹이려고 오줌을 누어 봤자 효력이 별로 없다는 뜻으로, 임시변통은 될지 모르나 그 효력이 오래가지 못할 뿐만 아니라 결국에는 사태가 더 나빠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언 볼기에 곤장 맞기
언 볼기에 곤장을 맞으니 아픈 것을 느끼지 못한다는 뜻으로, 일을 감당하기 쉬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언 소반 받들듯
조심하여 삼가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깨어진 요강 단지 받들듯
속담언 손 불기
부질없는 짓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언 수탉 같다
기진한 듯 몰골이 초췌하여 쭈그리고 앉은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얼어 죽고 데어 죽는다
어려운 일이 공교롭게 계속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기침에 재채기’ ‘고비에 인삼’ ‘눈 위에 서리 친다’ ‘마디에 옹이’ ‘옹이에 마디’ ‘하품에 딸꾹질’ ‘하품에 폐기
속담얼어 죽은 귀신이 홑이불이 당한 거냐
추워서 얼어 죽은 귀신에다가 홑이불이나 하나 씌웠다고 무슨 소용이 있느냐는 뜻으로, 어떤 대책이 격에 맞지 아니하고 성에 차지 아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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