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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놀ː랍따발음 듣기]
활용
놀라워[놀ː라워발음 듣기], 놀라우니[놀ː라우니발음 듣기]
품사
「형용사」
「002」갑작스러워 두렵거나 흥분 상태에 있다.
놀라운 소식.
비보를 듣고는 모두들 놀라워 입을 열지 못했다.
심심한 터에 무심코 복권을 두 장 샀는데 놀랍게도 1억 원짜리가 당첨됐다.
손바닥에 뭐가 끈적끈적 묻어나는 기분이었다. 손바닥을 살펴봤더니, 놀랍게도 그것은 피였다.≪윤흥길, 완장≫
소문이 해괴했던 것과는 딴판으로 직접 대면을 하고 보니 듣던 말과는 달라서 은근히 놀라웠다.≪이기영, 봄≫
쌀분이는 놀라운 눈으로 막음례를 바라보면서 중얼거리듯 말했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하긴 새파란 총각으로는 부인의 노골적인 태도가 놀랍지 않을 리 만무하다.≪홍성원, 육이오≫

관련 어휘

역사 정보

놀랍다(15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놀랍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 현대 국어까지 이어진다. ‘놀랍다’는 ‘놀라다’와 접미사 ‘-ㅂ-’이 결합한 것이다. ‘놀랍다’는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와 결합할 때는 ‘놀랍-’으로,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와 결합할 때는 ‘놀라오-’로 나타나는 ㅂ 불규칙 용언이다. 16세기 이후 어중 ‘ㄹㄹ’ 표기가 ‘ㄹㄴ’으로 나타난 ‘놀납-/놀나오-’가 나타난다.
이형태/이표기 놀랍-/놀라오-, 놀납-/놀나오-
세기별 용례
15세기 : (놀랍-/놀라오-)
나라해 法令이 잇니 이  足히 놀라오니라1481 두시-초 6:39ㄱ
오직 말미 凡의 드로매 놀라오며1465 원각 상2-2:166ㄱ
놀라온 믌겨리 吳楚애 얫도다 ≪1481 두시-초 12:14ㄱ
16세기 : (놀랍-/놀라오-, 놀납-/놀나오-)
믄득 미 놀라와 몸애 다 미 흐를 ≪1518 번소 9:31ㄱ
君子ㅣ 고 반시 놀라온  두워 쟝 보올 니라 ≪1588 소언 2:25ㄱ
놀납고 저포 내디 아니며 ≪1560 육선 25ㄴ
17세기 : (놀랍-/놀라오-, 놀납-/놀나오-)
驚恐 놀랍다1690 역해 상:38ㄱ
진짓 氣運이 戶牖에 놀라와 뵈더라 ≪1632 두시-중 8:56ㄱ
 나조 놀나온 미 디나가니 ≪1632 두시-중 12:36ㄱ
18세기 : (놀납-/놀나오-)
들어와 위헙 쟤 가히 놀납고1777 명의 권수하존현각일기:29ㄴ
이 놀나오면 동미 잇디라 ≪1756 천의 3:18ㄱ
19세기 : (놀납-/놀나오-)
오환이 놀납고 두려 스로 변여 ≪1852 태상 5:53ㄴ
놀나온 말을 드면 심즁에 통고이 도로혀 ≪1892 성직 1:18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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