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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거ː지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2」사람을 욕하여 이르는 말.

관련 어휘

지역어(방언)
거러지(강원, 경상, 함경), 거렁-뱅이(강원, 경남, 전남, 평안, 함경, 황해), 거레이(강원, 경남), 거름-배이(강원, 경상, 전남, 중국 흑룡강성), 거름-뱅이(강원), 거리이(강원), 걸러지(강원), 걸바생이(강원, 경상), 걸방이(강원, 경상, 충청), 걸배이(강원, 경상, 전라), 걸뱅이(강원), 걸버시(강원, 경북, 제주, 함북), 걸부새이(강원), 걸부생이(강원, 경상), 그지(강원, 전라, 충남, 충북), 껄-비이(강원), 어더-먹기(강원), 거라지(경남, 전남, 평안, 황해, 중국 요령성), 거랭이(경남, 경북, 충북), 거러-뱅이(경남), 거러박수(경남), 거러방치(경남), 거렝이(경남), 걸-뱅(경남), 걸-버이(경남), 걸-벙이(경남), 걸방성이(경남), 걸배니(경남), 꺼꺼래이(경남), 꺼러-배이(경남), 꺼러지(경남), 꺼지(경남), 껄-배이(경남), 껄뱅이(경남), 거러박씨(경북), 걸-비이(경북), 걸바새이(경북), 걸부시(경북), 걸북시(경북), 걸빙이(경북), 껄-버시(경북), 어더박씨(경북, 전라, 충남), 어덩박지(경북, 전북), 거래이(경상, 전북, 충북, 평안), 거러-배이(경상), 거러시(경상), 거렁이(경상), 걸배(경상), 걸부지(경상, 중국 흑룡강성), 거라시(전남, 전북), 거라치(전남), 거랑아치(전남), 거렁비(전남), 거렁지(전남), 걸렝이(전남), 걸배기(전남), 어더-멕이(전남), 어덤-배기(전남), 어덤-뱅이(전남), 얻어-배기(전남, 충청), 천방(전남), 거라이(전라), 어더-뱅이(전라, 충청), 어더박수(전라), 어듬박지(전라), 얻아-박수(전라), 얻어-박시(전라), 얻음-박지(전라), 거럭시(전북), 거렁-배이(전북, 충북), 동낭-치(전북), 으드박씨(전북, 충북), 질-배이(전북), 개야시(제주), 거러지(제주), 거렁-벵이(제주), 걸벵이(제주), 비렝이(충남), 어더배기(충남), 으덩-뱅이(충남), 으덩박씨(충남), 거링이(충북), 걸바이(충북), 으더-배기(충북), 으더박씨(충북), 얻어-뱅이(충청), 누걸(평북), 거랑-뱅이(평안, 함경, 황해), 거랑치(평안), 거래지(평안, 중국 요령성), 거래치(평안), 누거리(평안), 누걸래치(평안), 거렁-배(함경), 꺼렁-배(함경, 중국 길림성), 비렁-배(함경), 얻어-머거리(함경), 유거리(함남), 이걸(함남), 이궐(함남), 걸보시(함북), 비렁-배기(중국 길림성), 비렁구(중국 길림성), 비릉-배기(중국 길림성)
옛말
것

역사 정보

것(15세기)>와/워(15세기)>거어지(17세기~19세기)>거지(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거지’의 옛말인 ‘것’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5세기에 ‘ㅸ’이 반모음 ‘오/우’[w]로 변하여 ‘와, 워’로 나타나기도 하였다. 이후 반모음 ‘오/우’가 탈락하여 ‘*거’가 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문헌에서 확인할 수는 없다. 16세기 이후 유성 마찰음인 ‘ㅿ’[z]이 소멸하였는데 ‘*거’의 제2음절 초성이 ‘ㅿ’도 이러한 변화를 겪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ㅿ’은 간혹 ‘ㅈ’으로도 변하였는데 ‘*거’의 제3음절 초성인 ‘ㅿ’은 소멸되지 않고 ‘ㅈ’으로 변하여 17세기의 ‘거어지’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ㅿ’이 ‘ㅈ’으로 바뀐 것은 15세기의 ‘손’와 ‘몸’가 16세기와 17세기에 ‘손조’와 ‘몸조’로 바뀐 예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19세기까지 ‘거어지’로 나타나다가 20세기 이후에 ‘거어지’의 제1음절 모음과 제2음절 모음이 축약되어 ‘거지’가 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18세기에 나타난 ‘거워지’는 15세기의 ‘워’에서 제1음절의 종성 ‘ㅿ’은 소멸하고 제3음절의 초성 ‘ㅿ’은 ‘ㅈ’으로 변하여 형성된 것일 수도 있고, 17세기의 ‘거어지’에서 제1음절과 제2음절에서 동일모음이 반복되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반모음 ‘ㅜ’가 첨가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또한 18세기에는 ‘거지’로도 나타났는데, 18세기 후반에 ‘며’가 ‘허물며’로, ‘일-’이 ‘일컫-’으로 나타나는 등 몇 예에서 ‘ㆍ’가 ‘ㅓ’로 변한 것에 대한 과도 교정 표기이다.
15세기의 ‘것’는 “빌다”의 뜻을 갖는 한자어 ‘걸(乞)’에 ‘ㅅ’, “장인”의 의미를 갖는 명사 ‘바지’로 분석하기도 한다. 그러나 한자 어근에 ‘ㅅ’이 결합하였다는 것이나 ‘ㅅ’ 뒤에서 ‘ㅂ’이 ‘ㅸ’으로 유성화했다는 것이 쉽게 설명되지 않는다.
이형태/이표기 것, 와, 워, 거워지, 거어지, 거지, 거지
세기별 용례
15세기 : (것, 와, 워)
太子ㅣ 것 외야 빌머거 사니다가 마초아 믿나라해 도라오니 ≪1447 석상 24:52ㄱ
아바긔 請샤 府庫 여르시니 것 救시니 ≪1459 월석 20:39ㄴ
蕩子 와라1482 금삼 4:22ㄱ
獦갈獠료 워라1496 육조 상:23ㄴ
17세기 : (거어지)
呌化子 거어지1690 역해 상:30ㄱ
乞討子 거어지1690 역해 상:30ㄱ
討飯的 거어지1690 역해 상:30ㄱ
18세기 : (거워지, 거지)
뎌거시 라 하의 오디 못고 여 江을 것너디 못홈이  너희들이 거즛 거워지 되야 虜營에 나아가디 못홈  가지 니 이 계교도 쓰디 못리라 ≪1721 오륜전비 6:37ㄴ
叫化子 거지1778 방유 신부:35ㄱ
19세기 : (거어지)
거어지 乞人 ≪1880 한불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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