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갑

- 활용
- 값이[갑씨


- 품사
- 「명사」
- 「002」물건을 사고팔 때 주고받는 돈.
- 값을 주다.
- 값을 치르다.
- 값을 물다.
- 자, 그러면 이와 같이 훌륭한 약이 값은 대체 얼마나 받을 것이냐.≪홍성원, 흔들리는 땅≫
- 값은 값대로 다 받아먹고 이 그림은 도리어 회사 측을 향하여 폭소와 똥물을 내깔기고 있다.≪이제하, 유자약전≫
- 그것도 인연이었다고, 남편 유골을 특별히 잘 다뤄 줄 테니 대포 한 잔 값만 내놓으라는 뜻을 여인도 알아듣긴 들었다.≪이문구, 장한몽≫
관련 어휘
- 비슷한말
- 가전(價錢)
- 지역어(방언)
- 갭(경기, 충북), 깝(경남, 제주), 갑시(경북, 전라, 충청), 금사(전남), 갑(전라, 충청), 개비(전라, 충남), 깞(제주), 쏙쇠(함북)
- 옛말
- 빋
역사 정보
값(15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값’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15세기에 ‘값’은 모음이나 자음으로 시작하는 조사뿐 아니라 단독형으로 나타날 때에도 ‘값’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6세기에 들어와서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 앞에서는 ‘값’으로, 자음으로 시작하는 조사나 단독으로 실현될 때에는 ‘갑’으로 나타나 ‘값/갑’의 교체를 보였다. 20세기 이후에 형태를 밝혀 적는 표기 원칙에 따라 모두 ‘값’으로 표기되면서 현재에 이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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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값, 갑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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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4)
- 관용구값(을) 보다
- 사려는 물건의 값을 어림하여 보다.
- 나는 그 물건을 너무 싸게 값을 보아서 가지고 간 돈이 모자랐다.
- 관용구값(이) 닿다
- 물건 흥정에서 사거나 팔기에 알맞은 값에 이르다.
- 값이 닿으면야 당장 살 수도 있지.
- 속담값도 모르고 싸다 한다
- 일의 속사정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경솔하게 이러니저러니 말함을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값도 모르고 쌀자루 내민다’ ‘금도 모르면서 싸다 한다’ ‘남의 처녀 나이도 모르고 숙성하다고 한다’
- 속담값도 모르고 쌀자루 내민다
- 일의 속사정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경솔하게 이러니저러니 말함을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값도 모르고 싸다 한다’ ‘금도 모르면서 싸다 한다’ ‘남의 처녀 나이도 모르고 숙성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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