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샘 - 내용 보기

단어장에 추가

저고리 편집하기 편집 금지 요청

발음

품사

「001」한복 윗옷의 하나. 길, 소매, 섶, 깃, 동정, 고름, 끝동, 회장 따위가 갖추어져 있다. 겹저고리와 핫저고리가 있다.

검정 치마에 흰 저고리.

고리짝 맨 위에 얹혀 있는 것은 어린아이의 한복 바지와 저고리, 그리고 조끼였다.≪김성일, 꿈꾸는 정물≫

역사 정보

져구리(16세기~19세기)>져고리(18세기~19세기)>저고리(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저고리’의 옛말인 ‘져구리’는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8세기에는 제2음절의 모음 ‘ㅜ’가 ‘ㅗ’로 바뀐 ‘져고리’가 나타난다. ‘져고리’는 치음이었던 ‘ㅈ’이 근대 국어 시기에 구개음으로 바뀌어 ‘져’와 ‘저’의 발음이 구별되지 않게 되면서 19세기 문헌에 ‘저고리’로 나타나게 되어 현재까지 이어진다.
이형태/이표기	져구리, 저구리, 져고리, 저고리
세기별 용례	16세기 : ((져구리)) 뎌른 핟져구리와 희무른 비단 비게와 ≪1510년대 번노 하:50ㄱ-51ㄱ≫ 17세기 : ((저구리)) 小襖子 저구리 옷 ≪1690 역해 상:45ㄱ≫ 18세기 : ((져고리)) 掛子 긴 져고리 ≪1775 역보 28ㄱ≫ 19세기 : ((져구리, 져고리, 저고리)) 져구리 유(襦) ≪1884 정몽 15ㄴ≫ 갓져고리 毛襦 ≪1895 국한 11≫ 저고리 上衣 ≪1895 국한 255≫

설명

현대 국어 ‘저고리’의 옛말인 ‘져구리’는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8세기에는 제2음절의 모음 ‘ㅜ’가 ‘ㅗ’로 바뀐 ‘져고리’가 나타난다. ‘져고리’는 치음이었던 ‘ㅈ’이 근대 국어 시기에 구개음으로 바뀌어 ‘져’와 ‘저’의 발음이 구별되지 않게 되면서 19세기 문헌에 ‘저고리’로 나타나게 되어 현재까지 이어진다.

이형태/이표기

져구리, 저구리, 져고리, 저고리

세기별 용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