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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우러러보다발음 듣기]
활용
우러러보아[우러러보아발음 듣기](우러러봐[우러러봐]), 우러러보니[우러러보니발음 듣기]
품사/문형
「동사」 【…을】
「001」위를 향하여 쳐다보다.
산봉우리를 우러러보다.
푸른 하늘을 우러러보다.
고개를 좌우로 돌려 집과 집을 둘러싼 산을 휘둘러보고 고개를 들어 하늘을 우러러보고….≪선우휘, 망향≫
그날 밤 태영은 순이를 그의 산막으로 데려다 주고 돌아오는 길에 별빛 찬란한 하늘을 우러러보며 깊은 숨을 내쉬었다.≪이병주, 지리산≫
계월은 못마땅한 듯이 흥선을 우러러보았다. 우러러보다가 그의 상반신을 흥선의 무릎 위에 던졌다.≪김동인, 운현궁의 봄≫

역사 정보

울워러보다(15세기~17세기)>울어러보다(17세기~19세기)>우러러보다(17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우러러보다’의 옛말 ‘울워러보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울워러보다’는 “우러르다”의 뜻을 가진 ‘울월-’과 어미 ‘-어’, 동사 어간 ‘보-’가 결합된 것이다. ‘울워러보다’는 제2음절의 모음 ‘w’가 탈락되면서 ‘울어러보다’로 바뀐다. ‘울어러보다’를 소리 나는 대로 표기한 것이 ‘우러러보다’인데 이것이 현재까지 이어진다.
이형태/이표기 울워러보다, 울워라보다, 울어러보다, 우러러보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울워러보다, 울워라보다))
라가 새 울워러보며1481 두시-초 6:44ㄴ
一心로 合掌야 世尊 울워러보와1463 법화 3:98ㄱ
多寶如來 四衆이 울워라보고겨1459 월석 15:60ㄴ
17세기 : ((울워러보다, 울어러보다, 우러러보다))
그려기 울워러보니1632 두시-중 8:29ㄴ
精神 펴 려 구브며 울어러보니1632 두시-중 2:60ㄴ
仰看 울어러보다1690 역해 상:39ㄴ
林間鳥의 自得호믈 우러러보고 붓그려 노라 ≪1632 두시-중 1:26ㄴ
18세기 : ((울어러보다, 우러러보다))
셩을 적셔 샹가 저허야 울어러보며1746 자성 외:7ㄴ
검덕을 힘시믈 우러러보오미 닉엇디라 ≪1761 경문 23ㄴ
19세기 : ((울어러보다, 우러러보다))
하날 울어러보니1887 성전 사도행전 1:10
하을 우러러보며  ≪1894 천로 상:69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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