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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바위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부피가 매우 큰 돌.
넓적한 바위.
바위 뒤에 숨다.
산을 오르다가 바위에 기대어 잠시 쉬었다.
나는 얼핏 정신을 차리고 독수리 부리처럼 삐죽한 바위에 걸터앉아 수통의 뚜껑을 닫고 있던 중대장을 쳐다보았다.≪안정효, 하얀 전쟁≫
주먹밥을 창살에 얹혀 놓은 노파는 돌아가지 않고 거기 바위 끝에 앉아서 열심히 꼬물거리고 있는 것이었습니다.≪장용학, 원형의 전설≫
그는 등성이의 바위 위에 올라앉아 있었다.≪문순태, 피아골≫
바위라고는 하나도 없이 능선이 부드럽고 밋밋한 동산이….≪박완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역사 정보

바회(15세기~19세기)>바위(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바위’의 옛말인 ‘바회’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근대국어 후기에 모음 사이에 존재하는 제2음절의 자음 ‘ㅎ’이 탈락하고 모음 ‘ㅚ’가 ‘ㅟ’로 바뀌어 19세기에 현대 국어와 같은 ‘바위’ 형태가 등장하였다.
이형태/이표기 바회, 바위
세기별 용례
15세기 : (바회)
巖 바회라1447 석상 6:44ㄱ
두리여 혜다가 노 바회예 디거나 ≪1447 석상 11:34ㄴ-35ㄱ
열운 구루믄 바횟 셔 자고 외로왼  비 믌겴 가온셔 두위잇놋다 ≪1481 두시-초 14:23ㄱ
16세기 : (바회)
바횟 굼긔 수멋거 어내여 모라 차 알 셰여 가 ≪1518 번소 9:66ㄱ
바회 암 ≪1527 훈몽 상:2ㄱ
17세기 : (바회)
툑셕누 우희셔 통곡고 스스로 바회 아래 려뎌 주그니라 ≪1617 동신충 1:38ㄴ≫
이대도록 바회예 몯 박시 마시고 ≪1676 첩신-초 4:17ㄱ
巖頭 바회 盤石 바회1690 역해 상:6ㄱ
18세기 : (바회)
後 사이 슬허야 그 詩 바회예 삭이니라 ≪1737 여사 4:27ㄱ
바회 암 巖 ≪1781 왜해 상:7ㄴ
19세기 : (바회, 바위)
바회 巖 ≪1880 한불 296
바회 틈의 깁히 감쵸여 드러나지 아니 거시 ≪1883 이언 1:28ㄱ
바위바위가 험악하다 巉巖巖險 ≪1895 국한 129

다중 매체 정보(1)

  • 바위

    바위

관용구·속담(7)

속담바위도 힘을 합하면 뽑는다
제아무리 바위가 든든히 박혔더라도 힘을 합치면 능히 뽑을 수 있다는 뜻으로, 단결의 힘이 강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바위를 베개 삼고 가랑잎을 이불로 삼는다
바윗돌을 베개로 삼아 베고 가랑잎을 이불로 삼아서 덮고 잔다는 뜻으로, 고생스럽게 지내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바위를 차면 제 발부리만 아프다
자기 발로 바위를 차면 자기 발만 아프다는 뜻으로, 일시적인 흥분으로 일을 저질러 놓으면 자기만 손해 본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바위 속에도 용수가 있다
굳은 바위 속에서도 비집고 돌아설 수 있는 틈이 있다는 뜻으로, 아무런 방도가 없는 것같이 보이는 경우라도 거기에는 반드시 어떤 해결책이 있기 마련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바디 구멍에도 용수 있다
속담바위에 달걀 부딪치기
대항해도 도저히 이길 수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계란으로 바위 치기’ ‘달걀로 바위[백운대/성] 치기’ ‘바위에 머리 받기
속담바위에 대못
바위에 대나무 못을 박으려 한다는 뜻으로, 도저히 승산이 없는 것을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바위에 머리 받기
대항해도 도저히 이길 수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계란으로 바위 치기’ ‘달걀로 바위[백운대/성] 치기’ ‘바위에 달걀 부딪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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