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까딱
]- 품사
- 「부사」
- 「001」고개 따위를 아래위로 가볍게 한 번 움직이는 모양. ‘까닥’보다 센 느낌을 준다.
- 손끝 하나 까딱 못 하게 했다.
- 동생은 손가락 하나 까딱 않는다.
- 나는 대답 대신 머리를 까딱 숙였다.
- 언니는 눈 하나 까딱 않고 그 일을 저질렀다.
-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엔 돌멩이 하나 까딱 못 하게 하겠다.
- 여인은 턱을 무릎 위에 고인 채 그 말에는 대답 대신 고개를 까딱 숙여 보였다.≪홍성원, 육이오≫
- 선생님은 손끝 하나 까딱 안 하고 우리에게 가혹한 체벌을 가하는 법을 알고 있었다.≪박완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마당에 엎어진 후로는 손발 하나 까딱 못 하고 헛소리만 질러 대더니….≪문순태, 타오르는 강≫
- 상혁이 희규 뒤로 바싹 다가서자 헌병이 턱을 들어 발동선을 까딱 가리켰다.≪홍성원, 육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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