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기별]
- 품사
- 「명사」
- 「001」다른 곳에 있는 사람에게 소식을 전함. 또는 소식을 적은 종이.
- 추석에 내려가겠다고 집에 기별을 보냈다.
- 급히 오라는 기별을 받고 고향으로 내려갔다.
- 혹시 딸에게서 무슨 놀라운 기별이나 오지 않는가 하고 그는 배달부만 왔다 가도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이기영, 신개지≫
- 그날 이후 한은 귀가하지 않았다. 아무런 기별도 없었음은 물론이다.≪이동하, 바람의 집, 집현전, 1979년≫
- 어머니가 서울에 다녀와서 전해준 기별은 아버지에게는 삽상하고 청신한 음료처럼 달콤했었다.≪채희윤, 한평 구홉의 안식, 민음사, 1993년≫
- 늦은 조반을 먹은 명희는 옷을 갈아입고 외출 준비를 했다. 실은 어제 선혜한테 가려다가 말았다. 한동안 시골에 가 있었던 선혜가 돌아왔다는 기별을 받았기 때문이다.≪박경리, 토지, 솔 출판사, 1994년≫
- 그 후 얼마 안 있어서다. 하루는 김 직원이 주재소에 불려 갔다. 별일은 아니라 읍에서 군수가 경비 전화를 통해 김 직원을 군청으로 들어오라는 기별이었다.≪이태준, 해방 전후, 창작과 비평사, 1992년≫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기불(경남), 기벌(경북), 기빌(경상), 기벨(전남, 평북)
- 옛말
- 긔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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