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품사
「부사」
분류
「옛말」
「001」만약’의 옛말.
이 이셔 년듸 옮디 아니호리니 다가 내 리 뒤도라 날 라다가 보디 몯면 시름야 츠기 너기리라 야.≪석상-중 11:29≫

번역: 여기에 있어 다니는 곳에 옮지 아니할 것이니 만약 내 딸이 뒤돌아 날 바라보다가 보지 못하면 시름하여 불쌍히 여기리라 하여.

네 미 다가 琉璃로 마촘 딘댄 山河 보매 當야 엇뎨 누늘 보디 몯뇨.≪능엄 1:58

원문: 汝心若同琉璃合者 當見山河 何不見眼

번역: 너의 마음이 만약 유리를 맞춤과 같을진댄 산하를 보는 것에 당하여 어찌 눈을 보지 못하느냐.

다가 智ㅣ 智 알면 곧 이 智 空 智니.≪영가 상:109

원문: 若智了於智 卽是智空智

번역: 만약 지혜가 지혜를 알면 곧 이는 지혜가 공허하다는 것을 아는 지혜이니.

뎌른 다미 다가 이시면 衰殘 프를 므던히 너겻거니라 늘근 남기 다가 이시면 어루 고 빌리라.≪두시-초 8:42

원문: 短墻若在從殘草 喬木如存可假花

번역: 짧은 담이 만약 있으면 소잔한 풀을 소홀히 여겼었도다. 늙은 나무 만약 있으면 가히 꽃을 빌릴 것이다.

은 거믄 이오 딥픈 좃딥히라 좃딥피 됴니 다가 볏딥피면 이 즘히 먹디 아니리 만니라.≪번노 상:18

원문: 料是黑豆 草是秆草 是秆草好 若是稻草時 這頭口們多有不喫的

번역: "콩은 검은 콩이고 짚은 조짚이다." "조짚이라야 좋으니 만약 볏짚이라면 이 짐승들이 먹지 않으려는 것들이 많을 것이다."

역 독긔 안해 울거든 맛당이 대쇼변이 엇던고 혜아려 보아 다가 쇼변이 굳거든 쇼변을 통 거시니.≪언두 하:17

번역: 천연두 독기가 안에 맺히거든 마땅히 대소변이 어떤지 헤아려 보아 만약 소변이 굳거든 소변이 통할 것이니.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