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품사
- 「동사」
-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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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
- 「001」‘지르다’의 옛말.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는 ‘즐-’이나 ‘’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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圓頓敎法 키 甚히 즈르고 혀나 人情에 갓갑디 아니 人情 업다 니시니라.≪남명 하:38~39≫
번역: 원돈교법은 크게 심히 지르고 빼어나 인정에 가깝지 아니하므로 인정 없다 이르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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釋迦牟尼 精進 勇猛히 샤 아홉 劫을 즐어 나시니다.≪월석 7:29≫
번역: 석가모니께서 정진을 용맹히 하시어 아홉 겁을 가로질러 태어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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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間애 家戹 맛나 아리 즐어 업스니.≪월석 석서:14≫
번역: 근간에 가액을 만나 맏아들이 요절하여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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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말괘 고면 道애 어루 즐어 나가리라.≪능엄 1:44≫
원문: 心言之直則道, 可徑造矣.
번역: 마음과 말이 곧으면 도에 가히 질러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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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 이 알면 眞實로 니샨 리 디 아니야 즐어 佛地 며.≪목우 15≫
원문: 若悟此心, 眞所謂不踐階梯徑登佛地.
번역: 만약 이 마음을 알면 진실로 이르신 다리를 밟지 않고 질러서 불지를 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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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길흐로 고 즐어 아니며.≪소언 4:18≫
원문: 是故道而不徑.
번역: 큰길로 가고 질러가지 않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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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보디 아니코 즈러 어믜 지브로 라가 업고 도망여 수머 면호믈 얻다.≪동신 효1:55≫
원문: 宥不顧徑走母家, 負而逃匿, 得免.
번역: 유宥가 돌아보지 아니하고 질러 어미의 집으로 달려가 업고 도망하여 숨어 면함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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젼법은 련 믈이 심히 흐리매 안초와 그 은 거슬 즐러 퍼 고.≪자초 12≫
번역: 전법은 재련한 물이 심히 흐리매 #안초와 그 맑은 것을 질러 퍼 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