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죽따]
- 품사
- 「보조 형용사」
- 「012」((형용사 뒤에서 ‘-어 죽다’ 구성으로 쓰여)) 앞말이 뜻하는 상태나 느낌의 정도가 매우 심함을 나타내는 말.
- 배고파 죽겠다.
- 목말라 죽겠다.
- 예뻐 죽겠다.
- 우스워 죽겠다.
- 심심해 죽겠다.
- 하루 종일 집에만 있으려니 갑갑해 죽을 지경이었다.
- 기영이는 진석이에게 미안해 죽을 지경이 되었다.
- 사람이 아파서 죽겠는데 웃음이 나와요?
- 경애는 분하고 미워 죽겠는 모양이다.≪염상섭, 삼대≫
- 배불러 죽겠다.
- 괴로워 죽겠다.
- 불쌍해 죽겠다.
- 바빠 죽겠다.
- 당신이 보고 싶어 죽겠소.
- 순희를 보고 있으면 답답해 죽겠다.
- 집에 혼자 있으려니 호영이는 외로워서 죽겠다고 난리도 아니다.
- 아이참 우스워 죽겠네. 명화는 방바닥에 구르며 자지러지게 웃었다.≪현진건, 적도≫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너굴다(강원), 뻐드러-지다(전라)
어원
죽다<용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