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안따
- 품사
- 「동사」
- 「008」((주로 ‘앉아’, ‘앉아서’ 꼴로 쓰여)) 어떤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아니하고 수수방관하다.
- 가만히 앉아서 구경만 한다.
- 국가의 운명이 풍전등화같이 된 때에도, 학생은 안연히 앉아 공부만 하라는 것이냐….≪유진오, 구름 위의 만상≫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안지다(전남, 제주), 앙그다(전라), 앙따(전라), 안즈다(제주), 앚다(제주)
역사 정보
앉다(15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앉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앉다’로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앉다’는 ‘다’로도 나타나는데 이는 음절 말에서 ‘ㅈ’이 ‘ㅅ’으로 소리 나는 것을 반영하여 표기한 것이다. 이 ‘ㅅ’은 다음 음절의 첫소리와 결합하여 ㅅ계 합용 병서로 표기되기도 하였다. 18세기에는 이 ‘ㅅ’을 독립된 음절로 적은 ‘안ㅅ다’가 나타나기도 한다. |
|---|---|
| 이형태/이표기 | 다, 앉다, 앚다, 안다, 안ㅅ다 |
| 세기별 용례 |
|
관용구·속담(1)
- 관용구앉아(서) 기다리다
- 다른 사람이 해 줄 것만 바라고 전혀 노력하지 아니하다.
- 일자리가 들어오길 앉아서 기다리지 말고 직접 알아보고 다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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