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부끄러움
- 품사
- 「명사」
- 「001」부끄러워하는 느낌이나 마음.
- 부끄러움을 타다.
- 아이는 수업 시간에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손을 들었다.
- 비록 고기잡이 어부일망정 조금도 부끄러움 없이 살아왔다.≪박해준, 이산 별곡≫
- 갑작스레 자신을 사로잡는 까닭 모를 부끄러움에 쫓겨 대강 학교 쪽이라 짐작되는 방향으로 화닥닥 내달았다.≪이문열, 변경≫
- 얼굴은 먹먹했지만 마음은 부끄러움으로 빨개져 가지고 밖으로 나온 그의 이마에는 땀까지 배어 있었습니다.≪장용학, 원형의 전설≫
- 그녀는 무당의 손녀라는 부끄러움보다 의병의 후예라는 자랑스러움을 더 크게 생각하고 있었다.≪문순태, 피아골≫
- 여자는 얼굴을 찌푸리더니 처음에는 화장기 없는 얼굴을 부끄러움 때문에 감쌌다가 다음에는 눈이 부셔서 감싸고는 말했다.≪황석영, 무기의 그늘≫
- 나는 본래 조금만 창피해도 못 견디는 감각적인 성격이라 참을 수 없는 부끄러움과 굴욕감 때문에 흑흑 울고 말았다.≪김영희, 아이를 잘 만드는 여자≫
- 거짓 없이 산다는 것, 양심에 비추어 한 점 부끄러움도 없는 생활이 얼마나 귀하고 값진가를 새삼스럽게 느껴 보기까지 하는 그였다.≪정병욱 외, 한국의 인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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