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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달발음 듣기]
품사
「의존 명사」
「008」((주로 고유어 수 뒤에 쓰여)) 한 해를 열둘로 나눈 것 가운데 하나의 기간을 세는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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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떠난 지 다섯 달이 다 되었다.
동안 병원에 다니며 치료를 받았다.
오늘만 넘기면 내일은 부대로 들어가야 하고, 몇 고생하는 사이에 언제 그런 일이 있었더냐 싶게 그까짓 계집애 감쪽같이 잊어버릴 걸 뭘.≪박완서, 도시의 흉년≫
내겐 식기 통 가득 그동안 모은 금이 있으므로 그것만 있으면 두어 동안은 먹을 걱정, 잘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최인호, 지구인≫
오월이 가고 유월이 가고 여름으로 접어들었을 때, 오늘내일하던 이평 노인은 석 달을 넘게 견디다 드디어 타계하였다.≪박경리, 토지≫
그 사람은 석 가야 한 번 올까 말까 한다.
방학을 한 동영이 귀성길에 데리러 올 때까지의 한 가까운 친정살이를 정인은 줄곧 잠으로 때웠다.≪이문열, 영웅시대≫

관련 어휘

옛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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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정보

(15세기~19세기)>달(18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달'의 옛말인 ''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8세기에 제1음절의 'ᆞ'가 'ᅡ'로 변화됨에 따라 18세기에 '달'로 나타나서 현재에 이르렀다.
이형태/이표기 , 달
세기별 용례
15세기 : ()
爲月 ≪1446 훈해 59
그 사미 삿기 여 거늘 ≪1447 석상 11:25ㄱ-25ㄴ
16세기 : ()
월 ≪1527 훈몽 상:1ㄱ
네 난  날  니라 ≪1510년대 번노 하:71ㄱ
17세기 : ()
하 우희 秋期ㅣ 갓가오니 人間애 그르메 도다 ≪1632 두시-중 12:1ㄴ
긔 복듕의어셔 여슷 닐굽 애 니르면 얼굴이 이러 ≪1608 언두 상:1ㄴ
18세기 : (, 달)
이  올라시니 네 房中에 가 香案을 가져오라 ≪1721 오륜전비 1:32ㄱ
을 가온대 두고 禫졔고 ≪1737 어내 1:53ㄱ
달이 明朗 양을 보면 凄凉여 客懷가 더외 ≪1790 인어 2:2ㄴ
구실을 라나셔 여러 달이 되오되 ≪1790 인어 1:27ㄱ
19세기 : (, 달)
과 의 비최여 아이오  아이로다 ≪1832 십구 1:18ㄴ
과 달과 별의 얼골을 보와 비로소 별관원의 글을 두고 ≪1832 십구 1:7ㄴ
셰샹의 잇기을 다만 두 이니라 ≪1881 조군 18ㄱ

관용구·속담(2)

관용구달(이) 가시다
사람이 죽어서 부정(不淨)하다고 생각되는 달이 지나가다.
  • 마님은 기어이 상을 당하시고 달 가신 후 돌아오셨사와요. ≪한무숙, 생인손≫
관용구달(이) 차다
아이를 배어 낳을 달이 되다.
  • 달이 차서 아이가 나올 때까지는 잘 먹고 잘 쉬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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