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겹ː따
- 활용
- 겨워[겨워], 겨우니[겨우니]
- 품사
- 「형용사」
- 「003」때가 지나거나 기울어서 늦다.
- 김장 때가 겨워 초겨울로 접어들고 있었다.≪박완서, 미망≫
- 이렇게 떠들어 대던 어른들은 밤중이 겨워지면서 하나씩 자리를 떴다.≪한승원, 해일≫
- 저녁참이 겨워 아지랑이가 이내로 변하자 산그림자가 반나마나 접어 놓은 들녘이 어려서 외가에 다녀오던 기억처럼 푸근하고도 호젓해 보였다.≪이문구, 산 너머 남촌, 창작과 비평사, 1990년≫
- 요즘엔 그나마도 철이 겨워 소출이 없다.≪김유정, 봄봄, 마당 미디어, 1994년≫
- 그 이튿날 한낮이 겨워도 아사녀가 일어나는 기척이 들리지 않았다.≪현진건, 무영탑≫
- 점심때가 겨워서 장례의 행렬은 동소문 밖으로 나섰다.≪심훈, 영원의 미소≫
- 멀리서 개 짖는 소리만 들려도 혹 저게 금출이가 오는 게 아닌가 하고 금출이의 버젓하고 좋아 보이는 양자를 머릿속에 그려 보면서 기다리다가는 허탕을 치고 밖에서 신발 소리, 기침 소리만 나도 가슴을 두근거리면서 기다리다가 허탕을 치고 그렇게 까맣게 기다리다가 올 때가 마침내 겨우매 그는 여러 가지로 걱정도 되고 의심도 났다.≪채만식, 얼어 죽은 모나리자≫
- 해거름이 겨우면서부터는 바람이 예사 바람 아닌 제 근성을 드러내는 바람으로 돌변하던 거였다.≪이문구, 해벽≫
- 조돈, 조도치, 조숙이 조소생을 배반하고 고려로 돌아간 것은 날이 밝아 늦은 아침때가 겨운 뒤에야 겨우 알았다.≪박종화, 다정불심≫
- 이렇게 민병들이 기세가 자못 녹록찮은데 중낮이 겨워 마침내 강화병 100명이 조주부(潮州鳧)라는 조그만 화륜선을 타고 입도했다.≪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어원
<계우다<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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