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깜빡
- 품사
- 「부사」
- 「003」기억이나 의식 따위가 잠깐 흐려지는 모양. ‘깜박’보다 센 느낌을 준다.
- 깜빡 잊다.
- 숙제를 깜빡 잊었다.
- 깜빡 졸다가 정류장을 지나쳤다.
- 오늘이 그녀의 생일인지 깜빡 모르고 있었다.
- “우리가 이몽학이란 놈한테 깜빡 속고 말았구나.”≪박종화, 임진왜란≫
- 소설은 첸이 모스린 그림자에 흘려 자신의 임무를 깜빡 망각하고 있는 장면부터 시작되고 있었다.≪이상문, 황색인≫
- 순간 윤태는 깜빡 남희의 존재를 잊고 있었던 자신을 발견했다.≪유주현, 하오의 연정≫
- 나는 그 말을 듣자 그만 깜빡 정신을 잃고 말았다.≪김원일, 노을≫
- 자신이 떠나온 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했던 며느리가 스님의 당부를 깜빡 잊고 무의식중에 뒤를 돌아다보았다.≪김연수, 7번 국도, 문학 동네, 1997년≫
- 가을 햇살이 얼굴을 간지럽혔다. 그러다가 소년은 깜빡 잠이 들었다. 아주 짧은 순간이라고 생각했다.≪장석주, 낯선 별에서의 청춘, 청하, 1991년≫
- 문지방에 턱을 고이고 깜빡 잠이 들었던 나는 그가 움직이는 낌새를 느끼고 눈을 떴다.≪김원두, 어느 개의 인간적인 추억, 솔 출판사, 1994년≫
- 날씨가 풀려서 활동하긴 좋아졌지만 깜빡 졸기 쉬운 계절이다.≪중앙일보 2001년 1월≫
관련 어휘
- 참고 어휘
- 깜박
관용구·속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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