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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음
- [낟따
]- 활용
- 낮아[나자
], 낮으니[나즈니]- 품사
- 「형용사」
- 「003」품위, 능력, 품질 따위가 바라는 기준보다 못하거나 보통 정도에 미치지 못하는 상태에 있다.
- 질이 낮은 물건.
- 교육 수준이 낮다.
- 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아직도 낮은 편이다.
- 이런 낮은 점수로는 대학에 갈 수 없다.
- 낮고 천박한 말은 되도록 쓰지 마라.
-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이니까 역시 예술가는 예술가가 알아주지 자기 부인처럼 수준이 낮은 사람은 모른다는 거예요.≪이영치, 흐린 날 황야에서≫
- 그 나라는 문화도 낮고 국력도 빈약하고, 정치가 어지럽고 모든 것이 불완전한 나라다.≪안병욱, 사색인의 향연≫
- 아무리 외양이 그럴듯하다 해도 교양이 낮은 사람의 말은 천박함을 면하기 어렵고, 아무리 고등 교육을 받았다 해도 의식 수준이 낮은 사람의 말은 유치함을 벗어나기 힘들다.≪천승걸, 잊을 수 없는 스승≫
관련 어휘
- 반대말
- 높다
- 지역어(방언)
- 낱다(강원, 충북), 나찹다(전남, 제주), 낯다(전남), 나차다(전라, 충남), 나짭다(전북), 나춥다(전북), 애찹다(전북), 나잡다(제주), 낮갑다(제주)
역사 정보
다(16세기~19세기)>낮다(18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낮다’의 옛말인 ‘다’는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8세기 이후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화하는 경향에 따라 ‘낮다’가 나타나서 현재에 이르렀다. ‘다’의 종성 ‘ㅈ’은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와 결합할 때는 종성에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의 여덟 자음만을 쓸 수 있다는 8종성법에 따라 ‘-’으로 나타난다. ‘낮다’가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와 결합할 때도 이와 같이 ‘낫-’으로 나타난다. 20세기 이후 원래의 형태를 밝혀 적는다는 표기 원칙에 따라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도 ‘낮-’으로 적게 되었다. |
|---|---|
| 이형태/이표기 | -, -, 낮-, 낫-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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