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꽁무니
- 품사
- 「명사」
- 「003」사물의 맨 뒤나 맨 끝.
- 경찰차가 범인을 잡기 위해 앞차의 꽁무니를 바짝 쫓아갔다.
- 택시의 꽁무니가 뛰는 바람에 그녀는 여러 번 머리를 다칠 뻔하였다.≪황순원, 카인의 후예≫
- 월급날이면 오빠는 쌀자루를 자랑스럽게 자전거 꽁무니에 싣고 왔다.≪박완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어둠 속에 떠나는 자동차 꽁무니에 붙은 빨간 불빛을 지켜보다가 그것이 언덕 모퉁이로 돌아서 사라지고 나자 그는 비로소 혼자가 되었다는 사실을 실감했다.≪김영현, 해남 가는 길, 솔, 1992년≫
- 이내 기차 꽁무니도 긴 기적 소리만 남기고 모퉁이를 돌아가 버렸다.≪권정생 외, 똘배가 보고 온 달나라, 창작과 비평사, 1977년≫
- 두리번거리며 살피다가 나도 모르게 노동자들의 대열 꽁무니에 붙어 섰다.≪이현주, 아무 일도 안 하고 잘 산다, 녹두, 1993년≫
관용구·속담(4)
- 관용구꽁무니(가) 빠지게
- 몹시 빨리 도망치거나 달아나는 모습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관용구>‘꼬리가 빠지게’, ‘꽁지(가) 빠지게’
- 아이는 마치 불에 덴 것처럼 화닥닥 놀라면서…그냥 문을 박차고 그냥 꽁무니가 빠지게 달아나 버립니다. ≪채만식, 태평천하≫
- 관용구꽁무니를 따라다니다
- 이익을 바라고 부지런히 바싹 따라다니다.
- 그는 여자 꽁무니를 따라다니는 바람둥이 같았다.
- 관용구꽁무니(를) 빼다
- 슬그머니 피하여 물러나다.
- 내가 눈을 한번 치뜨니까 그는 꽁무니를 빼고 달아났다.
- 관용구꽁무니(를) 사리다
- 슬그머니 피하려 하거나 달아나려 하다.
- 그는 자신의 차례가 되자 당황해서 꽁무니를 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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