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붇ː따
- 활용
- 부어[부어], 부으니[부으니], 붓는[분ː는
- 품사
- 「동사」
- 「002」(속되게) 성이 나서 뾰로통해지다.
- 왜 잔뜩 부어 있나?
- 약속 시간보다 늦게 갔더니 친구가 기다리다 지쳐 잔뜩 부어 있었다.
- 지금 그는 뚱하게 부어 있고, 넋을 놓고 있다.≪김원우, 짐승의 시간≫
역사 정보
븟다(15세기~17세기)>붓다(17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붓다’의 옛말인 ‘븟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븟다’는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결합할 때에는 ‘븟-’으로, 모음이나 매개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결합할 때에는 ‘-’으로 나타나 ‘븟-/-’의 교체를 보였다. 16세기 이후로 ‘ㅿ’이 사라져 ‘브니, 브’ 등이 ‘브으니, 브어’로 변화함에 따라 이 단어는 ‘븟-/브-’의 이형태 교체를 하는 불규칙 용언이 되었다. 17세기에 양순음 ‘ㅁ, ㅂ, ㅍ’ 아래에서 모음 ‘ㅡ’가 ‘ㅜ’로 변하는 원순모음화가 일어나 ‘븟다’는 ‘붓다’로 변화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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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태/이표기 | 븟-, -, 브-, 븓-, 붓-, 부-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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