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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다소고시발음 듣기]
품사
「부사」
「002」온순한 마음으로 따르는 태도가 있게.
녀는 남편의 말에 다소곳이 응했다.
우리들은 그의 말을 다소곳이 받아들였다.
그는 옥자의 어깨에 가볍게 손을 얹었고, 그녀 역시 다소곳이 그의 말을 따랐다.≪김주영, 이장 동화≫
묘옥은 다소곳이 고개를 숙인 채로 대답하였다.≪황석영, 장길산, 창작과 비평사, 1995년≫
제삿날이면 으레 아직 어린 우리들을 모아 놓고, 우리 가문의 벼슬이 어느 높이에 이르렀으며 그 수효가 얼마였음을 큰아버지께서 설명하곤 하셨는데, 나는 다소곳이 듣지 않고 불퉁거리곤 했었다.≪이향아, 고독은 나를 자유롭게 한다, 자유 문학사, 1990년≫
그렇더라도 문자는 한 번도 기분 나쁜 표정을 드러내는 일이 없었다. 나이 어린 부장으로부터 이따금 민망할 정도로 면박을 받아도 늘 다소곳이 받아들였다.≪서영은, 야만인, 문학 사상사, 1986년≫
앞치마를 두른 채 다소곳이 귀 기울여 듣고 있는 곱살스러운 며느리의 태도도 귀엽다.≪김원일, 그 곳에 이르는 먼 길, 현대 소설사, 1992년≫
태임은 샛골 막내삼촌 댁에 가자는 할아버지의 말에 다소곳이 따라나섰지만 그전처럼 좋아라고 깡충거리지 않고 신중했고….≪박완서, 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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