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거ː부카다
- 활용
- 거북하여[거ː부카여](거북해[거ː부캐]), 거북하니[거ː부카니]
- 품사/문형
- 「형용사」 【…이】【-기가】【-기에】
- 「002」마음이 어색하고 겸연쩍어 편하지 않다.
- 나는 지금 입장이 매우 거북하다.
- 헤어지고 난 후에 그녀와 마주치는 것이 거북해서 일부러 피하였다.
- 장관은 오히려 자기 쪽에서 무슨 양해라도 구하고 싶은 사람처럼 거북하게 말을 자꾸 얼버무리고 있었다.≪이청준, 당신들의 천국≫
- 남보기가 거북해 사람을 피하다.
- 심한 욕은 듣기 거북하다.
- 낯선 사람들과 한방에 거처하기가 거북하였다.
- 나는 어두컴컴한 집 안에 쭈그리고 앉아 있기가 거북하고 어쩐지 분위기도 자연스럽지가 못해서 바닷가로 나가자고 했다.≪안정효, 하얀 전쟁≫
- 남에게 알리기 어려운 성질의 비밀을 친구에게만 알릴 수 있는 경우일지라도 직접 대면해서 이야기하기엔 거북하고 면구스러울 때가 많다.≪박목월, 구름의 서정≫
- 주민들은, 누런 제복에 총을 차고 있는 그들이 약간 거북하기는 했으나 별로 두렵게는 느껴지지 않았다.≪홍성원, 육이오≫
- 왕한은 나오는 웃음을 참기에 조금 거북한 듯하였으나 억지로 얼굴빛을 가다듬었다.≪한용운, 흑풍≫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