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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어미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어머니’의 낮춤말.
친정 어미.
저는 불행히도 나이 열다섯에 어미를 잃었습니다.
나 같은 거야 본시 어미 구실을 못하니 말할 것도 없지마는….≪한설야, 탑≫

관련 어휘

비슷한말
어멈
반대말
아비
지역어(방언)
이미(경상), 엄씨(전남), 엠씨(전라)

역사 정보

어미(15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어미’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어미’로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이형태/이표기 어미
세기별 용례
15세기 : ((어미))
安樂國이 아비 보라가니 어미 몯 보아 시름 깊거다 ≪1459 월석 8:87ㄴ
16세기 : ((어미))
周炳이 舞陽 사미라 어미1514 속삼 효:2ㄱ
17세기 : ((어미))
이 몬져 나니 어미오 후에 나니 손이니 어미 됴코 손이 하면 연히 디 몯니 잇거니 ≪1608 언두 상:16ㄱ
18세기 : ((어미))
널로 여 알라 기 어렵다 사의 어미 되야 능히 그 식을 치디 못여 ≪1721 오륜전비 2:1ㄴ
19세기 : ((어미))
포슉이  겁다 아니홈은 듕의 늘근 어미 이시믈 알오미니라 ≪1832 십구 2:9ㄱ

관용구·속담(5)

속담어미 모르는 병 열수(數) 가지를 앓는다
자식을 키우는 부모라도 그 자식의 속은 다 알기 어렵다는 말.
속담어미 본 아기 물 본 기러기
언제 만나도 좋은 사람을 보고 기뻐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속담어미 잃은 송아지
의지할 곳이 없어진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어미 팔아 동무 산다
사람은 누구나 친구가 있어야 한다는 말.
속담어미한테 한 말은 나고 소한테 한 말은 안 난다
소에게는 무슨 말을 하여도 절대로 다시 옮기는 일이 없어 새어 나가지 아니하지만 처나 가까운 가족에게 한 말은 어김없이 새어 나가기 마련이라는 뜻으로, 아무리 다정한 사이라도 말을 조심하여서 가려 하여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소더러 한 말은 안 나도 처더러 한 말은 난다’ ‘소 앞에서 한 말은 안 나도 어미[아버지] 귀에 한 말은 난다’ ‘아내에게 한 말은 나도 소에게 한 말은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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