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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어른-하다 편집하기 편집 금지 요청

출렁출렁 물결치는 듯한 수없는 전등 빛에 눈 익은 건물들이 어른어른하며 지나친다.≪현진건, 적도≫

관련 어휘

역사 정보

어른어른다(15세기~19세기)>어른어른하다(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어른어른하다’의 옛말 ‘어른어른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어른어른다’는 19세기 문헌까지 나타난다. 근대 이후 ‘ㆍ’가 소실되고, 20세기 이후에 ‘다’가 ‘하다’로 적히게 되면서 ‘어른어른하다’로 표기되어 현재에 이르렀다.
이형태/이표기	어른어른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어른어른다)) 너운너운 오 구 氣運이 둗겁고 어른어른 믌겴 고지 드위잇놋다 ≪1481 두시-초 9:37ㄴ≫ 17세기 : ((어른어른다)) 어른어른 버듨가지 프르고 고온 곳부리 븕도다 ≪1632 두시-중 21:15ㄱ≫ 19세기 : ((어른어른다)) 어름어름다 어른어른다 婆娑 ≪1880 한불 22≫

설명

현대 국어 ‘어른어른하다’의 옛말 ‘어른어른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어른어른다’는 19세기 문헌까지 나타난다. 근대 이후 ‘ㆍ’가 소실되고, 20세기 이후에 ‘다’가 ‘하다’로 적히게 되면서 ‘어른어른하다’로 표기되어 현재에 이르렀다.

이형태/이표기

어른어른다

세기별 용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