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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곧발음 듣기]
품사
「부사」
「001」때를 넘기지 아니하고 지체 없이.
전화 끊자마자 그리로 가겠습니다.
지금 출발해라.
내 명령을 지금 시행하라.
나의 말에 그는 되물었다.
몇 시간 안 걸릴 거외다. 그대로 가시죠.≪염상섭, 무화과≫
소화, 이 편지를 지금 우리 어머님한테 전하시오. 꼭 어머님한테.≪조정래, 태백산맥≫
그 순간 정연이의 시선이 붉게 타오르는 것 같았다. 준은 말을 놓치지 않고 계속하였다.≪오상원, 백지의 기록≫
나는 그의 옆자리에 앉는다. 등과 엉덩이에 냉기가 스며든다.≪이인성, 낯선 시간 속으로≫
지금 등록하십시오.
우리 형제는 할아버지가 부르시면 달려가야 했다.
강이 두 손을 마주 잡고 박 중사 앞으로 공손하게 다가왔다.≪홍성원, 육이오≫

역사 정보

곧(15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곧’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곧’으로 나타나 현재까지 그대로 이어진다. 17세기 이후에 나타나는 ‘곳’은 근대 국어 시기에 종성의 ‘ㄷ’을 ‘ㅅ’으로 표기하는 경향에 의한 것이다.
이형태/이표기 곧, 곳
세기별 용례
15세기 : (곧)
征斂이 無藝면 邦本이 여리니 이 들 닛디 마쇼셔 ≪1447 용가 120
16세기 : (곧)
아모만도 묻디 아니고 저를 져그나 주면 리라 ≪1510년대 번박 상:43ㄱ
17세기 : (곧, 곳)
어려운 저긔 노 謀策을 須求니 수이 길헤 나아가놋다 ≪1632 두시-중 23:1ㄴ
孟가의게 두 油紙帽ㅣ 이시니 네 뎌려 무러 빌면 너 주리라 ≪1677 박언 상:58ㄱ
18세기 : (곧, 곳)
일로 말암아 보건대 女子의 글을 알고 字 알며 ≪1737 여사 4:73ㄱ
 돈 즈음을 더인 술에 먹으면 죽으 七竅에 피 흐르니라 ≪1792 무원 3:64ㄱ≫
19세기 : (곳)
나 드러가랴 오나 어마님 意向이 엇더온잇가 ≪1896 심상 1:13ㄴ

규범 정보

순화(행정 용어 순화 편람(1993년 2월 12일))
’과 ‘즉시’를 함께 쓸 수 있다고 되어 있다.

어휘 지도(마우스로 어휘 지도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이용 도움말 바로 가기새 창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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