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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병아리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아직 다 자라지 아니한 어린 닭. 닭의 새끼를 이른다.
노란 병아리를 거느린 암탉이 거름 더미를 뒤지고 있다.
달구지를 뒤따르며 길바닥에 흘린 나락을 쪼아 먹고 있던 한 떼의 병아리가 날개를 파드닥거리면서 사방으로 흩어져 달아났다.≪윤흥길, 황혼의 집≫
기발하기에 오히려 미신적인 기대를 걸었던 처방은 끝내 영검을 보여 주지 않아 병아리는 저녁때 죽고 말았다.≪박완서, 오만과 몽상≫
올케는 허릿심 좋게 절구질에 열심이었고, 암탉과 병아리들은 절구통을 분주하게 맴돌고 있었다.≪조정래, 태백산맥≫
돼지가 병아리를 무는 일 같은 것은 농가에서 종종 있는 일이었다.≪한수산, 유민≫
부화장에서 사오는 병아리 속에는 좋지 않은 종자가 이것저것 섞여 있어 그것을 질 좋은 닭만으로 갈아 보려는 것이다.≪황순원, 나무들 비탈에 서다≫

관련 어휘

비슷한말
계추(鷄雛)
지역어(방언)
달구-새끼(강원), 베아리(강원, 경상, 전남, 충청, 평안, 함경), 벵아리(강원, 경기, 경상, 전라, 충청, 평안, 함남, 황해, 중국 요령성), 빙아리(강원, 경상, 전북, 제주, 충청, 평안, 함남, 중국 요령성, 중국 흑룡강성), 뼝아리(강원, 경상, 전라, 충청, 평안, 중국 요령성), 삥아리(강원, 경상, 전라, 중국 길림성, 중국 흑룡강성), 달구-세끼(경남), 바개이(경남), 벨가리(경남), 벨개이(경남), 볘갱이(경남), 비까리(경남), 빌갱이(경남), 빼가리(경남), 뻬아리(경남, 전남), 삐가리(경남, 경상, 중국 흑룡강성), 삐갱이(경남), 삘갱이(경남), 벵알리(경북), 빌가리(경북), 빼기(경북), 뼈이리(경북), 삐갱(경북), 삐리(경북), 삐아가리(경북), 삐아리(경북), 삐애기(경북, 전남), 삐애리(경북, 전라), 비가리(경상), 비개이(경상), 뼁아리(경상, 전라, 중국 흑룡강성), 뼈아리(경상, 전남), 삐개이(경상, 전남), 삘가리(경상), 삘개이(경상), 독-새끼(전남), 병가리(전남), 삐겡이(전남), 삐아기(전남), 삐앙가리(전남), 삐야리(전라), 베기(제주), 비아기(제주), 비아리(제주, 충청, 평안), 비애기(제주), 비야기(제주), 비에기(제주), 빙애기(제주), 병자리(충청), 말빼(평북), 비애리(평북), 빙애리(평북), 중빼(평북), 벵사리(평안), 배우리(함경), 벙우리(함경), 뱅사리(함남), 벵살(함남), 벵우리(함남), 뵝우리(함남), 뱌우리(함북), 베오리(함북), 벵오리(함북), 병우리(함북), 열게(함북), 닭-새끼(황해), 병사리(황해), 펭아리(황해), 평아리(황해)
옛말
비육

역사 정보

비육(15세기)병아리(17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병아리’의 옛말인 ‘비육’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18세기부터 ‘병아리’로 쓰여 현재까지 쓰이는데 ‘비육’과 ‘병아리’의 관계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이형태/이표기 비육, 병아리
세기별 용례
15세기 : (비육)
비육 爲鷄雛 ≪1446 훈해 56
18세기 : (병아리)
鷄雛 병아리1778 방유 해부:12ㄱ
雞雛 병아리1790 몽보 30ㄴ
19세기 : (병아리)
병아리 鷄雛 ≪1880 한불 320
병아리 鷄雛 ≪1895 국한 144
관련 정보 15세기의 ‘비육’이 의성어일 가능성이 있다.

다중 매체 정보(1)

  • 병아리

    병아리

관용구·속담(8)

관용구병아리 눈물만큼
매우 적은 수량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비가 병아리 눈물만큼 찔끔찔끔 온다.
관용구병아리(를) 본 솔개
병아리를 노리는 솔개처럼 기다리던 때나 사물을 차지하려고 기회를 노리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할멈은 일부러 장쇠네 집만 쏙 빼놓고서 미륵동 아랫마을을 이 집 저 집 드나들며 입방아만 찧어 댄다. 병아리를 본 솔개가 겉도는 것과도 같았다. ≪이무영, 농민≫
관용구병아리 오줌
정신이 희미하고 고리타분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병아리가 첫 울려면 날을 가린다
병아리가 다 자라서 처음으로 홰를 치며 울려고 할 때도 다 날을 가려 하는 법이라는 뜻으로, 어떤 일을 새로 벌일 때는 날을 잘 잡아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병아리는 가을에 가서 세여 보아야 한다
봄에 깐 병아리 중 몇 마리나 자라서 닭 구실을 할지는 가을에 가서 세어 보아야 정확하다는 뜻으로, 일의 결과를 보지 아니하고 타산만 앞세우다가는 실지와 맞지 아니할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병아리 똥은 똥이 아닌가
사물 현상의 성격은 양적 측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질적 측면에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병아리 우장 쓰다
격에 맞지 아니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병아리 터세하듯
닭쌈에도 텃세한다’의 북한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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