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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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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사
「부사」
「001」계속하여. 또는 그 위에 보태어.
먹다.
얼굴을 한 번 살펴보다.
조금 기다리자.
더는 주지 못하겠다.
며칠만 병원에 오세요.
물론 너를 데리고 도망칠 궁리를 골백번도 했지.≪박완서, 오만과 몽상≫
이윽고 낙오된 새는 지쳐 날 힘을 잃고 꽃잎 지듯 바다로 향해 떨어졌다.≪김원일, 도요새에 관한 명상≫
몸져눕지만 않았어도 오늘로서 충분히 끝마칠 수 있었을 것을…부득이 내일 오전 중으로 두 짐은 날라야 하겠다.≪김춘복, 쌈짓골≫
조금만 가면 쉴만한 곳이 나오겠지.
영팔이는 누구 하나라도 나타나주기를 바라듯이 사방을 불안스럽게 둘러보곤 하며 걷고 있었다.≪박경리, 토지≫

관련 어휘

지역어(방언)
(경남)

역사 정보

더(15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더’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이형태/이표기
세기별 용례
15세기 : (더)
須達이려 닐오 金을 내디 말라 ≪1447 석상 6:26ㄱ
사  도다난 털 조 리 됴니라 ≪1489 구간 2:43ㄴ
16세기 : (더)
금 스므 그늘 주시고 太子 쉰 그늘 주어시 ≪1518 번소 9:87ㄴ
隣國의 民이 젹디 아니며 ≪1590 맹언 1:6ㄴ
17세기 : (더)
초과 감초 달힌 믈에 플어 머기미 됴니 ≪1608 언두 상:22ㄱ
므릇 너희 어딘 셩이 읏듬으로 맛당이 힘 시니 ≪1658 경민-개 29ㄱ
18세기 : (더)
三年ㅅ 밥을 먹고 三年ㅅ 오슬 닙어시니 ≪1721 오륜전비 1:52ㄴ
령남이 호셔에셔 머니 ≪1783 유경상도윤음 4ㄴ
19세기 : (더)
샹고의 에 츄리 밧 외에 젹은 부비 밧 거 오히려 례여니와 ≪1883 이언 4:29ㄱ
내가 너보다 나희 만흐니 내 말을 드라 ≪1894 천로 상:13ㄱ-13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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