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다소고시
- 품사
- 「부사」
- 「001」고개를 조금 숙이고 온순한 태도로 말이 없이.
- 몸가짐을 다소곳이 하다.
- 다소곳이 단장하고 나왔다.
- 그 여자는 다소곳이 잔을 받았다.
- 다소곳이 숙인 가름한 얼굴이 예뻐 보였다.
- 나는 좀 부산히 지껄였고, 그 여자는 다소곳이 듣고 있었다.≪김원일, 어둠의 축제≫
- 윗목에 한쪽 무릎을 세우고, 그 위에 두 손을 얹고 다소곳이 앉아 있는 어제 시집온 새색시도 놀란 듯 눈이 휘둥그레진다.≪하근찬, 야호≫
- 수혜는 어느새 매만졌는지 옅게 화장을 한 얼굴로 다소곳이 앉아 있었다.≪유기성, 아름다운 그 시작, 삼신각, 1994년≫
- 여인은 다소곳이 고개만 숙인다. 그도 따라 숙였다.≪오영수, 갯마을, 마당 미디어, 1994년≫
- 텅 빈 성당에서 다소곳이 엎드려 기도하고 있을 가희의 모습이 환하게 떠올랐다.≪박범신, 밤이면 내리는 비, 푸른 숲, 1990년≫
- 나는 굶주린 맹수의 일격에 척추가 꺾인 초식동물처럼 다소곳이 머리를 떨궜다.≪김소진, 열린 사회와 그 적들, 솔, 1993년≫
- 아내는 처녀같이 다소곳이 웃는다.
- 새색시가 부모님께 다소곳이 절을 했다.
- 그녀는 다소곳이 앉은 채로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 아이들은 고개를 숙여 다소곳이 인사를 했다.
- 수녀는 내 말을 되새기듯 의문 부호를 떠올리고 나서 내 옆에 다소곳이 서 있는 그녀에게로 얼굴을 돌렸다.≪윤후명, 별보다 멀리≫
- 유난스러운 해산 준비를 달래는 다소곳이 지켜볼 뿐 사양하지는 않았지만 드러내놓고 기꺼워하지도 않았다.≪박완서, 미망≫
- 그때 열려진 현관으로부터 다소곳이 이마를 숙인 한 여인의 모습이 그림자처럼 조용히 나타났다.≪조해일, 왕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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