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다람쥐

- 품사
- 「명사」
- 분야
-
『동물』
- 「001」쥐목의 다람쥐류를 통틀어 이르는 말.
- 숲길을 걷다 다람쥐라도 만나면 그 귀여운 다람쥐가 뭘 먹고 살며 겨울을 어떻게 나느냐도 들려줄 터이다.≪김원일, 삶의 결 살림의 질, 세계사, 1993년≫
- 다람쥐는 제가 겨우내 먹을 도토리의 몇 배가 되는 양을 땅속에 묻어 두고는 나중엔 자기가 어디에 묻어 놓은지조차 모른다고 한다.≪나희덕, 반 통의 물, 창작과 비평사, 1999년≫
관련 어휘
- 비슷한말
- 율서(栗鼠)
- 지역어(방언)
- 다람-주(강원), 다래미(강원, 전남, 충남, 함경), 다레미(강원, 전남, 함남), 대리미(강원), 개미(경기, 경남, 전라), 다롬-쥐(경기, 경남), 다룸-쥐(경기), 다름-쥐(경기), 다램-지(경남, 함북), 다르미(경남), 다름-지(경남, 충청, 함북), 잘래미(경남), 다람-지(경북), 다리미(경북), 돌-다래미(경북), 새양-지(경상), 생-지(경상, 충북), 쌩-지(경상), 겜지(전남), 께미(전남), 다라미(전남, 평안, 함경), 다루기(전남), 멧-쥐(전남), 거무(전북), 다럼-쥐(전북, 충북), 타래미(충북), 타럼-쥐(충북), 볼조비(평북), 볼제비(함남), 쥐암매(함남), 다램-쥐(함북), 다레니(함북), 대람-쥐(황해), 대래미(황해), 대램-지(황해)
역사 정보
다쥐(19세기)>다람쥐(19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다람쥐’의 옛말인 ‘다쥐’는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다쥐’는 “달리다”의 의미인 ‘-’에서 변화한 ‘닫-’과 접미사 ‘-’이 결합한 ‘다’과 ‘쥐’가 결합한 것이다. ‘->닫-’의 변화는 18세기 이후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화하는 경향에 따른 것이다. 16세기 후반에 제2음절의 ‘ㆍ’가 다른 모음으로 변화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에 따라 19세기에 ‘다람쥐’로 나타나 현재에 이르렀다. 19세기 이전에 “다람쥐”의 의미로 쓰인 단어는 ‘다미’와 ‘다라미’가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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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다쥐, 다람쥐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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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4)
- 속담다람쥐 계집 얻은 것 (같다)
- 힘에 겹고 다루기 어려운 것을 맡았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다람쥐도 제 굴이 있다
- 달팽이 같은 것도 집이 있는데 하물며 사람으로서 어찌 집이 없겠냐는 말. <동의 속담> ‘달팽이도 집이 있다’
- 속담다람쥐 밤 까먹듯
- 욕심스럽게 잘 먹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다람쥐 쳇바퀴 돌듯
- 앞으로 나아가거나 발전하지 못하고 제자리걸음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개미 쳇바퀴 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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