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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빈ː손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2」돈이나 물건 따위를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빈손이 되다.
노름판에서 빈손으로 돌아오다.
집들이에 가면서 빈손으로 갈 수는 없어 과일을 좀 샀다.
사람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
풍랑에 죽을 고비를 가까스로 넘기고는 반년이 조금 넘어 빈손으로 돌아오고야 말았다.≪조정래, 태백산맥≫
이래저래 눈치와 뱃심이 요구되었는데, 그러고는 빈손으로 나와야 하는 집이 없지 않았다.≪이동하, 장난감 도시≫
그들이 만주에 도착할 때는 십중팔구 빈손이 되어 버린다.≪이문열, 황제를 위하여≫
밤중에 집안을 발칵 뒤집어 놓은 다음 그들은 빈손으로 돌아갔다.≪이동하, 장난감 도시≫
그렇게 찾아오는 그들은 결단코 빈손으로 오는 법이 드물었다.≪채만식, 미스터 방≫

관련 어휘

비슷한말
공수(空手), 맨-손
참고 어휘
빈-주먹
지역어(방언)
빈-걸(강원)

관용구·속담(2)

관용구빈손으로 나앉다
들인 노력이 허사로 되어 아무것도 얻은 것이 없이 하던 일에서 물러나다.
  • 삼촌의 사업이 망해 작은집 식구들은 빈손으로 나앉게 되었다.
관용구빈손 털다
들인 재물이나 노력이 허사로 되어 아무것도 얻은 것이 없이 되다.
  • 참외가 오잇값이 되고 수박이 호박값으로 뒹굴어 다니니 결국은 서로가 빈손 털고 주저앉을 수밖에…. ≪이문구, 산 너머 남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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