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성냥
- 품사
- 「명사」
- 「001」마찰에 의하여 불을 일으키는 물건. 작은 나뭇개비의 한쪽 끝에 황 따위의 연소성 물질을 입혀 만든다. 황린(黃燐), 적린(赤燐), 무린(無燐) 성냥 따위가 있다.
- 성냥 한 갑을 사다.
- 성냥을 그어 불을 붙이다.
- 성냥으로 불장난하지 마라.
- 그는 성냥갑에서 성냥 한 개비를 꺼내어 득 그었다.
- 종대는 주머니에서 성냥을 꺼내 불을 댕겼다. 순간 불꽃이 타오르며 작은 무기고 안을 비추었다.≪최인호, 지구인≫
- 더구나 남자들이란 화장실에 갈 때면 담배와 성냥만 챙겨 가지고 급히 가는 것이 보통 아닌가.≪이상문, 황색인≫
- 초는 저쪽 선반 위에 있어요. 참 성냥 있으세요?≪홍성원, 육이오≫
- 윤국은 담배를 입에 물었다. 성냥을 그어 대는 그의 손이 잘게 떨리고 있는 것 같았다.≪박경리, 토지≫
관련 어휘
- 비슷한말
- 양취등(洋吹燈)
- 지역어(방언)
- 다황(강원), 당항(강원, 경상), 성냐(강원, 황해), 승냥(강원, 전북, 충청), 헝냥(경기), 당-성낭(경남, 전라, 충남), 당앙(경남), 선낭(경남), 성냉(경남), 다강(경북), 다광(경북), 다항(경북), 당봇(경북), 당-성냥(경상, 전라, 충청), 당-성앙(경상, 전라), 성낭(경상, 전라, 제주, 충청, 평안, 중국 요령성), 썽냥(경상, 중국 흑룡강성), 화-성냥(火성냥)(경상, 함남), 당낭(전남), 당-승냥(전라), 당각(唐각)(전라), 승낭(전라), 곽(제주), 불-갑(제주), 불-깍(제주), 하-각(제주), 송낭(충남), 비시깨(충청, 중국 길림성), 되-성내(평북), 성놔(평북), 성뇌(평북), 셩나(평북, 황해), 셩냐(평북, 황해), 성내(평안), 기화(함경), 비지깨(함경, 중국 길림성), 비지개(함남), 성내이(함남, 중국 흑룡강성), 성냉이(함남), 성넁(함남), 성애(함남), 성얘(함남), 가는다시(함북), 가름다시(함북), 성나(황해), 성낙(황해), 성야(황해)
- 옛말
- 셕류황
역사 정보
셕류(15세기~19세기)/셔류(15세기)>셕뉴황(17세기~18세기)>셕냥(19세기)>성냥(20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성냥’의 옛말인 ‘셕류’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셕류’은 한자어 ‘석류황(石硫黃)’을 한글로 표기한 것으로 19세기 문헌까지도 ‘石硫黃’과 ‘셕류황’이 함께 나타났는데, 한글로 표기된 ‘셕류’은 이후에 ‘석냥’으로 변화하여 고유어화하였다. 17세기에는 제2음절의 첫소리 ‘ㄹ’이 ‘ㄴ’으로 바뀐 ‘셕뉴황’이 등장하였고, 여기에서 모음 사이에 존재하는 자음 ‘ㅎ’의 탈락과 모음의 탈락, 음절의 축약을 거쳐 19세기에는 ‘셕냥’ 형태가 등장하였다. ‘셕냥’은 ‘석냥’을 거쳐 현대 국어의 ‘성냥’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근대 국어 후기에 ‘ㅅ’ 뒤에서 이중 모음 ‘ㅑ, ㅕ, ㅛ, ㅠ’ 등이 반모음 ‘ㅣ’[y]의 탈락으로 단모음화하는 현상에 따라 ‘셕냥’은 ‘*석냥’이 되었을 것이고, 비음 ‘ㄴ’의 영향으로 제1음절의 끝소리 ‘ㄱ’이 비음 ‘ㅇ’으로 비음화함에 따라 ‘성냥’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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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태/이표기 | 셕류, 셔류, 셕뉴황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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