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병ː신
]- 품사
- 「명사」
- 「004」모자라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주로 남을 욕할 때에 쓴다.
- 그런 것도 못하면 병신이다.
- 안 할 말이긴 하다만 그러니까 병신 소리를 듣고 살지.≪한수산, 유민≫
- 비록 첫 번째 실습을 나갔다 병신 짓을 해서 치도곤 당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바람잡이 노릇을 하다가 실수를 한 것이었다.≪최인호, 지구인≫
관용구·속담(10)
- 관용구병신(이) 육갑(六甲)하다
- 되지못한 자가 엉뚱한 짓을 하다.
- 병신이 육갑하는 것도 분수가 있지.
- 속담병신 고운 데 없다
- 몸이 성하지 못한 사람은 마음도 바르지 못하다는 말. <동의 속담> ‘병신 마음 좋은 사람 없다’
- 속담병신 달밤에 체조한다
- 못난 자가 더욱더 미운 짓만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병신도 병신이라면 좋다는 사람 없다
- 누구라도 자기의 결점을 맞대어 놓고 지적하면 좋아하지 아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병신도 제 재미에 산다
- 사람은 잘났건 못났건 누구나 다 자기만의 생활의 즐거움이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병신 마음 좋은 사람 없다
- 몸이 성하지 못한 사람은 마음도 바르지 못하다는 말. <동의 속담> ‘병신 고운 데 없다’
- 속담병신이 한 고집이 있다
- 못난 인간이 고집을 부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병신이 호미 훔친다
- 겉으로는 병신 같으나 속으로는 제 실속을 차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병신 자식이 더 귀엽다
- 불구가 된 자식일수록 더욱더 부모의 사랑이 쏠리게 된다는 말.
- 속담병신 자식이 효도한다
- 대수롭지 아니한 것이 도리어 도움이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눈먼 자식이 효자 노릇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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