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무리

- 품사
- 「명사」
- 「001」사람이나 짐승, 사물 따위가 모여서 뭉친 한 동아리.
- 반란군의 무리.
- 무리를 짓다.
- 무리를 이루다.
- 양의 무리가 모두 한곳에 모여 있다.
- 아첨하기를 좋아하는 무당 판수와 소인의 무리가 세력을 잡기 시작하였다.≪김동인, 젊은 그들≫
- 그런 성씨는 팔도를 돌아다녀도 드문데 저 무리들 가운데 있을 턱이 없죠.≪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 작대기를 들고 설치던 왕삼이는 막동이를 데리고 슬그머니 무리 속에서 빠져나왔다.≪송기숙, 녹두 장군≫
- 구 신부의 복사로 일한다는 최 선달도 무리 중에 끼여 있었다.≪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 비상 나팔이 울리기 전에 탈영을 하지 못했던 것이 후회되었다. 무리들과 휩쓸려 여수읍으로 몰려오는 도중에서도 얼마든지 도망칠 수가 있었는데도 그리하지 못했었다.≪문순태, 피아골≫
역사 정보
물(15세기~17세기)>무리(16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무리’의 옛말인 ‘물’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6세기에는 ‘물’에 접미사 ‘-이’가 결합한 ‘물이/무리’ 형태가 등장하여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15세기 문헌에 나타나는 ‘무리’는 ‘물’에 주격 조사 ‘-이’나 서술격 조사 ‘-이-’가 결합한 것이다). 한편 18, 19세기 문헌에 나타나는 ‘므리’는 근대 국어 시기에 일어난 원순 모음화를 의식한 과도 교정 표기이다. |
---|---|
이형태/이표기 | 물, 무리, 므리, 물이 |
세기별 용례 |
|
어휘 지도(마우스로 어휘 지도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이용 도움말 바로 가기새 창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