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발음
[막껄리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맛이 약간 텁텁하며 쌀로 만든 한국 고유의 하얀색 술.
막걸리 한 잔.
찹쌀 막걸리.
막걸리를 마시다.
그리고 문밖 어느 단골 술집에 들러서 해장술로 막걸리 몇 사발과 한 그릇 오 전짜리 국밥을 사 먹는 것이 통례였다.≪박태원, 낙조≫
바가지 속에는 뿌연 막걸리가 검불이 뜬 채 삼분의 이쯤 담겨 있었다.≪홍성원, 육이오≫
큰며느리가 부엌에서 나오면서 어머니는 막걸리를 받으러 갔다고 말했다.≪서정인, 벌판≫
진수가 건네주는 잔을 받아 손가락으로 휘휘 막걸리를 저으며 그는 귀걸이를 벗었다.≪한수산, 유민≫
불과 칠팔 인밖에 안 되는 식구지마는 한 광주리 밥과 한 동이 국, 한 동이 막걸리, 한 동이 숭늉을 다 먹어 버리고 말았다.≪이광수, 흙≫
왕 씨와 함께 근처 시장 골목의 대폿집으로 가서 막걸리 두어 되를 나누어 마시고 숙소로 돌아오자,….≪조해일, 왕십리≫
이런 날은 떡시루를 날라 오고 또 제법 인심을 쓴답시고 막걸리 말이나 받아다가 일꾼 방에서도 소찬을 벌이고는 하였다.≪이호철, 소시민≫
봉놋방 외짝 방문이 발칵 열리고 감나무댁이 얼굴을 내밀었다. 막걸리를 거르고 있던 참이었다.≪김원일, 불의 제전≫

역사 정보

막걸이(19세기)>막걸리(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막걸리’의 옛말인 ‘막걸이’는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막걸이’는 “마구”의 의미인 ‘막’과 ‘거르다’가 결합한 ‘*막거르-’와 명사 파생 접미사 ‘-이’가 결합한 것이다. ‘거르-’는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와 결합할 때 ‘걸ㄹ-’로 나타나는데, 이에 따라 20세기 이후 ‘막걸리’로 나타나 현재에 이르렀다. 19세기의 ‘막걸니’는 ‘*막걸리’의 어중 ‘ㄹㄹ’을 ‘ㄹㄴ’으로 표기한 것이다.
이형태/이표기 막걸니, 막걸이
세기별 용례
19세기 : (막걸니, 막걸이)
막걸니 醪酒 탁쥬 ≪1880 한불 217
막걸이 濁酒 ≪1895 국한 106

다중 매체 정보(1)

  • 막걸리

    막걸리

관용구·속담(1)

속담막걸리 거르려다 지게미도 못 건진다
큰 이익을 보려다가 도리어 손해만 보았다는 말.

어휘 지도(마우스로 어휘 지도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이용 도움말 바로 가기새 창 보기

+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