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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두려시]
품사
「부사」
「001」엉클어지거나 흐리지 아니하고 아주 분명하게. ‘뚜렷이’보다 여린 느낌을 준다.
두렷이 드러나 보이는 무늬.
어릴 적 기억이 두렷이 떠오른다.

역사 정보

두려디(16세기~17세기)>두려시(18세기~19세기)>두렷이(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두렷이'의 옛말인 '두려디'는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두려디'는 의태어 '두렫'과 접미사 '-이'가 결합한 것이다. 근대 국어 시기에 종성 'ᄃ'을 'ᄉ'으로 표기하게 되는 경향에 따라 18세기에 '두려시'로 나타난다. 20세기 이후 '두려시'를 분철 표기 하게 됨에 따라 '두렷이'로 나타나 현재에 이르렀다.
중세국어의 '두려디'는 "둥글게"의 의미이지만, 17세기 이후 현대 국어와 같이 "뚜렷이"의 의미로 나타나게 되었다.
이형태/이표기 두려디, 두려시
세기별 용례
16세기 : (두려디)
두려디 도로 規규에 맛게 고 ≪1518 번소 4:20ㄴ-21ㄱ
17세기 : (두려디)
左로 向야 두려디 구븓게 리 호와 ≪1632 가언 1:46ㄱ
두려디 卓然 ≪1657 어록-초 15ㄴ
18세기 : (두려시)
크게 두려시 찬 빗 나고 ≪1762 지장 상:1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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