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낭떠러지
- 품사
- 「명사」
- 「001」깎아지른 듯한 언덕.
- 그는 몸이 천 길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져 내리는 것처럼 아득해졌다.≪한승원, 해일≫
- 낭떠러지 아래로는 깊이를 알 수 없는 푸른 강물이 흐르고 있었다.≪고영근, 텍스트 이론, 아르케, 1999년≫
- 연필 쥔 손으로 턱을 괸 채 멍하니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는 소희를 발견한 순간 나는 낭떠러지 끝에라도 선 듯 온몸이 굳고 숨이 멎었다.≪은희경, 마이너리그, 창작과 비평사, 2001년≫
- 나는 마치 가파른 낭떠러지 끝에 서서 까마득한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는 것처럼 눈앞이 아득해 왔다.≪손춘익, 작은 어릿광대의 꿈, 창작과 비평사, 1980년≫
- 뒷걸음질해 물러서다가 어딘지 모를 낭떠러지로 떨어지다가 깨니 꿈이었다. 온몸에 땀이 흥건했다.≪이원수, 해와 같이 달과 같이, 창작과 비평사, 1979년≫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낭-떠러지기(강원, 충북, 함남), 낭-떠러진데(강원), 어니(강원), 엄방(강원), 낭-베기(경기), 낭-껀티이(경남), 낭-껀팅이(경남), 낭-끄터리(경남), 낭-낭끄터리(경남), 낭-크터리(경남), 엉거리(경남), 넝-끝(경북), 엉(경상), 엉아리(전남), 낭-끄텡이(전북), 낭-떠리(전북), 엉-떠러진데(전북), 거정(제주), 넝-떠리지기(제주, 충북), 엉장(제주), 깔꾸매기(충남), 낭-때기(충남), 낭-어덕(충남), 낭-언덕(충남), 낭-으덕(충남), 낭-터러지(충남), 낭-떠러기(충북), 넝-떠러지(충북), 넝-떠러지기(충북), 딩방(평북), 베랑-탁(평북), 낭-따라지(평안), 낭-떠라지(황해), 낭-떠러디(중국 길림성)
- 옛말
- 낭
역사 정보
랑러지(19세기)>낭떠러지(20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낭떠러지’의 옛말인 ‘랑러지’는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랑러지’는 “절벽”의 의미인 ‘랑’과 ‘러지’가 결합한 합성어이다. ‘랑러지’는 단어의 제1음절 초성에 ‘ㄹ’이 올 수 없다는 두음 법칙이 적용되고, 된소리 표기가 ‘ㄸ’으로 바뀌어 20세기 이후 ‘낭떠러지’로 나타나 현재에 이르렀다. 19세기의 ‘넝러지’는 ‘랑러지’의 ‘랑’을 ‘넝’으로 표기한 것이다. |
|---|---|
| 이형태/이표기 | 넝러지, 랑러지 |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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