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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실 편집하기 편집 금지 요청
발음
[구ː실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5」핑계를 삼을 만한 재료.
구실을 꾸미다.
구실을 내세우다.
구실을 만들다.
구실을 찾다.
그는 보호라는 구실 아래 우리를 자기 마음대로 하려 하였다.
돈이 몹시 궁했던 그녀는 진철의 입원을 구실로 삼아, 있지도 않은 거짓말을 꾸며 대고 입원비 일만 환을 깨끗하게 사기해 간 여인인 것이다.≪홍성원, 육이오≫
민구라면 거뜬히 처리할 텐데. 생각이 없어서 안 하지 구실만 있다면 자기의 이름만 밝히고도 능히 여자들의 혼을 사로잡을 녀석이니.≪이영치, 흐린 날 광야에서≫
요는 그 소문의 진부에 대해서는 책임질 수 없다는 실토요, 최 참판 댁에 며칠 비비대고 앉아 보는 데 구실로 삼자는 얘기다.≪박경리, 토지≫
그렇게 해서 건져 올린 오마도 땅입니다. 그런데 그 땅을 이제 작업 부진과 공사 기술 부족이라는 구실로 억울하게 빼앗길 수는 없습니다.≪이청준, 당신들의 천국≫
이때까진 데모를 할 구실도 면목도 없었는데 지금부턴 데모할 수 있는 구실을 찾았거든. 안 그래?≪이병주, 지리산≫
유미가 그날 밤의 일을 구실 삼아 괴롭혀 온다 해도 소백요를 그만둘지언정 그녀의 말에 따를 수는 없었다.≪김준성, 청자 깨어지는 소리, 문학사상사, 2002년≫
이 친구는 미대사관에서 비자를 받는 데 도움이 될까해서 나에게 중국어 회화를 가르쳐 주고 자기는 나와 영어회화를 연습한다는 구실로 나와 가까워지려고 했던 것이다.≪임계순, 한국인의 짝사랑, 중국, 김영사, 1994년≫
양 마담은 문정이 취중이라는 구실로 앞장을 섰다.≪이문구, 산 너머 남촌, 창작과 비평사, 1990년≫
나는 다시 울보가 되어 둘째네 집에 아예 자리보전하고 누워 울 구실만 찾았다.≪박완서, 한 말씀만 하소서, 솔, 1994년≫
이것은 어쩌면 그저 병사들을 고무시키기 위한 한 구실에 불과한 것이었는지도 모른다.≪이성무, 조선 왕조사, 동방 미디어, 1999년≫

규범 정보

순화(행정 용어 순화 편람(1993년 2월 12일))
구실’과 ‘핑계’를 함께 쓸 수 있다고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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